무엇에 쓰는 물건인지요? 원 이런거에는 완전 눈 뜬 봉사라서요.

헉~쓰~

댓글 써놓고...

'마눌~~~~? 이런거 본적 있어?' 라고 물어보니...

떡하니... Make : Robots! 버전을 보여주는군요. 이건 뭐...  OTL

정식 스타터킷 하나 가지고 있는데요 안에 튜토리얼이 들어있어 전자푸품들의 기능이나 사용법을 확인하면서 하드웨어(전자부품 배선)을 공부 하고 있어요

아직은 크게 어렵지 않네요. 시작해보세요 ㅎㅎ 재미있을꺼에요

참 스타터킷을 사시면 아두이노 유노 와 빵판을 비롯하여 이런저런 저항, 콘덴서 ,각종센서 , led전구, 모터 lcd등이 푸짐하게 들어있어 꽤 한참 가지고 놀수 있어요

전슬슬 블루투스 쉴드를 질러볼까해요 ㅎㅎ

하드웨어를 잘 모르다보니 전지전자회로 책은 또 별도로 보고 있네요 @.@

책이나 인터넷 게시글을 보시면 스스로 학습 가능합니다만, 중간중간 막히는 부분이 있으실 겁니다.

5월쯤 오프모임 한번 만들어볼까요? 노트북과 아두이노 들고 토즈 같은 곳에 모이는 걸루요..^^

부연 설명을 하자면요..

아두이노는 프로그래머가  PC가 아닌 간단한 보드 형태의 컴퓨터로 모터나 다른 장치를 제어하거나 센서 신호를 읽어들일 때..

하드웨어 엔지니어가 짧은 시간에 간단한 프로그래밍을 배워서  역시 같은 일을 하고자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제어 보드와 프로그램 개발 도구의 세트 입니다. 

프로그램과 하드웨어가 일종의 모듈 처럼 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상당히 빠른 시간에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센서신호-PC에 그래프로 출력 같은 연결도 가능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 전에 사전 검토용(프로토타입)이나 반응하는 설치 작품 같은 미술 분야에도 응용이 가능합니다.  GPS 모듈과 연결하시면..파란 비행기도 만드실 수 있습니다..(비행거리나 강풍에 날아가는 문제는 별개입니다..)

저도 예전에 재미로 저거 사서 놀아볼려고 했는데, 그때 구경했던 책이군요.(결국 아두이노는 안샀지만)

시간이 흐르고 흘러, 좀 다른물건이지만 라즈베리파이가 나오더군요. 전 라즈베리파이가 더 재밌어 보여 라즈베리로 맘을 바껐습니다.(근데 게을러서 이것도 아직 시작 못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