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몇년만에 들어와 보네요.


말도 안되는 사건 발생 이후, 이제야 맘을 추스르고 착잡한 마음에 혹시나 하고 들러 봅니다.


십수년 전 보던 아이디들이 있어 반갑고, 한 3~4년만에 들어오는데 아이디 비번이 한번에 맞아 반갑네요.


한국에서 정모도 참석하고 했는데, 현재는 해외 거주중입니다. 


이렇게까지나, 한국이 안좋은 일로 이슈가 되고, 억지로 피하던 한국 방송/사이트들은 아직까지도


울컥하게 만드는 잔영이 남아 있습니다.


무기력감이라고 할까요? 마침 지난 대선 이후 기회가 닿아 해외로 나왔고, 밖에서 보면서 이해할수 없었지만 와닿지 않았습니다.


대선 발표때 느꼈던 무기력감이 다시 떠오르는 요즘입니다.


그냥. 밤중에 착잡한 마음에 글을 써 봅니다. 어디서라도, 이런 마음을 배설하면 좋은 영향은 없겠지만, 이해 부탁 드립니다.


쓸데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문제가 되면 자삭하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있는, 신나는 얘기만 하고 싶은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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