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북한이

북한의 여러 저작권물의 저작권 대행을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라는곳에

위임했는는데

그중에 백석의 이름이 있군요

저작권자는 아들로 되어있고

다만

이 단체가 지금은 뭔가 이러저런 문제로 사정이 상당히 어려운듯 하여

실제로 활동하는지 의문이 드는군요

관련 홈페이지도 그렇고...

북한에 저작권료를 넘겨준다것에

전,현 정권 들어서서 안좋게 보고

또 정확히 저작권자에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사실상 업무는 중단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국가지원도 이러저런 이유로 끊긴듯합니다.

아무튼 이러저런 이유로 일단 저도 몸 사려야 하니까

-_-;;;  죄송합니다만...

백석님의 시는 혼자서만 즐겨야 할 듯합니다.

다만 단체가 사실상 이런 사정인지라 인터넷을 잠시 검색 해보니

이미 올라와 있는 백석 시 자료들이 거의 저작권이나 기타

보호 무시 수준을 넘어서 범람 하고 있더군요

일제시대에 친일시를 적지도 않았고

북한에서는 시 작업을 하지 않았다고 하니

사상이나 그런걸 떠나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

연인이었던 자야가

100억원 자신의 재산을 법정스님에게 넘겨주고 길상사를 세우며

죽기전에 100억원 재산이 그이의 시 한 줄 만 못하다고 했을 정도니...

KPUG 여러분들도 꼭 100억원 가치의 시를 읽고 즐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