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프리랜서 캐드강사질 하면서

참 여러사람들을 만납니다
생업의 분야가 이렇게나 버라이어티 하구나! 라는것도 느낍니다. 한참은 제가 어린데 선생님 선생님 소리 듣는것도 기분 좋아요

수업을 하다보면 자연스래 사는 이야기도 오갑니다
솔직담백한 수다는 시간가는줄 모르는 재미가 있죠

사무실 자리에 앉아서 일만하고 자차 끌고 다니면
갤럭시4의 만보계가 5000을 넘기 힘듭니다
현재 14000 돌파 신도림역에서 집까지 시원한 밤바람 맞으며 걷고 있어요

육체적인 피로가 쌓여서 그런지 요즘엔 새벽에 깨지않고 풀타임으로 잘자요

금전적으로 많이 부족할 지언정 이제 직장생활 못할것 같아요. 돈없어서 아껴 사느라 모형비행기도 못 지르고 있지만 지금이 훨씬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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