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2010.02.10 22:46
엊그제 학과사무실에 다녀왔습니다.
1년 여자선배가 여전히 조교를 하고 있더군요.
잠깐 성적향상 Tip과 몇가지 조언을 듣고자 갔었는데
선배가 저에게 열변을 토하는 바람에 장장 2시간 넘게 얘기를 듣고 왔네요.
토익 열심히 해서 은행원 되랍니다.
젠장... 난 토익같은거 싫은데..
직업을 갖기 위해서 자격증이나 그만한 능력을 갖췄다는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는게 참 가슴아픕니다.
차라리 어디 목장에 쳐박혀서 살고 싶네요
제가 현실감각이 없는건가요..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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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02.1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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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_목동
02.10 22:52
그나저나 미토님 왜 남의 여자사진을 걸어놓으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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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02.10 22:53
지금 제 옆에 누워있는데욤?-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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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_목동
02.10 22:54
버럭!
미토님 캡춰 했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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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sa
02.10 23:08
글내용은 심각..댓글은 더 심각..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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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02.10 23:09
저 여자 분이 누구시죠? 어디서 많이 뵌 분 같은데... 설마 미토님이신가? ㅋㅋ
요즘 페이스 오프 기술이 많이 발달하긴 했나봐요. 미토님도 저렇게 되실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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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F
02.10 23:27
혹시, 미토님이 이병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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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11 02:43
본문과 댓글의 부조화스러움.... ^^;
직업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드시면 그 일을 하시면 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보통은 하고 싶은 일은 돈벌이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직업과 취미가 따로 존재하게 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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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먹고살만 하시면, 현실감각 없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저희 집은 먹고살만하지 못해서, 취직을 했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