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에게 kpug는.....

2010.03.31 10:09

우아미 조회:802 추천:7

안녕하세요 우아미입니다.

 

 

저에게 kpug는 정말 편하기에 자주 오는곳입니다..

일이 바뻐 한동안 뜸해도...

마음 편하게 와서 글도 읽고 댓글도 달아주고.....

언제나 방갑게 맞이해주시는 왕초봇님도 계시니 ㅋ

 

할일이 없어 지루하고 심심하면

죽치고 앉아서 시간때우기도 좋고 말이죠..

 

전 편하면 편할수록..

더욱 소중하게 대해야한다는게 저의 지론입니다.

아무리 꺼리낌 없는 친구라 할지라도..

막 대하지 않습니다..

한번 더 생각하고 한번 더 느낀후에 대합니다..

 

여기 글을 쓸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단어를 쓸까 저런 단어를 쓸까? ..

혹시 이 단어가 어떤사람에게 상처 주고 눈물을 주는거 아냐?

이 글이 혹시 누군가에게 아픔과 슬픔을 주는거 아냐?

 

그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글을 쓰면..

새삼  kpug는 저에게 소중한 곳이 되어가고..

동호회를 아끼는 마음이 자라나는것 같더라구요..

(*kpug를 그냥 쓰기 편하게 케이퍽이라고 하지 않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퍽"이라는 저속한 단어같은 어감이 들어서입니다.)

 

시인 윤동주는  글한편을 쓸때 단어 하나가 어울리지 않으면..

몇일밤을 고민하고 생각한후에 글을 썻다고 합니다..

 

빠른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지만...

한번 더 고려하고 보살핀후에 글을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길~

 

 

길~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64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875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2424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3374
29794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 [1] 왕초보 08.15 33
29793 몇년만에 자게에 글을 쓰는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3] Electra 08.14 44
29792 자세한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 [12] 산신령 08.13 70
29791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7] highart 08.09 138
29790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6] 인간 08.03 157
29789 밤새우는 중입니다. [15] 왕초보 07.29 154
29788 가방..안 팔아요 [12] file 아람이아빠 07.19 226
29787 MSN은 진정 보수 우파였던 것일까요 [6] 엘레벨 07.19 185
29786 컨테이너와 산업디자인 [17] 왕초보 07.16 185
29785 롱릴리프라고 아시나요? [15] 해색주 07.07 249
29784 할 일도 없는데.. 대출광고 명함 신고나 매일 해야겠네요 [7] 아람이아빠 07.07 203
29783 2025년 에어컨 개시했습니다. [6] 해색주 06.30 217
29782 공업용 미싱 지름.. 편안한 주말 입니다. [14] 아람이아빠 06.29 214
29781 날씨가 무척 습하네요. [10] 해색주 06.28 191
29780 냉장고가 망가졌어요 ㅠㅜ [9] 왕초보 06.25 225
29779 몽중인 - 중경삼림 1994 [11] 해색주 06.24 221
29778 무선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4] 해색주 06.23 192
29777 댄디한 강아지.. [6] file 아람이아빠 06.21 172

오늘:
3,527
어제:
14,517
전체:
16,596,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