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리스트의 힘
2010.03.31 14:34
제가 차를 사러 딜러에게 갔을 때 딜러에게 트레이드인 ( 내 차팔기)를 얼마에 해주겠냐고 물어봣더니 $500불에 불더군요.
그래서 낸장 폐차를 해도 그 보다는 많이 받겠다 싶어서 차를 둘다 끌고 왔죠.
오늘 오후에 CraigList에 제 아내의 옛차를 올렸습니다. 좀 엔진이 안좋아서 98년형 토요타 캠리인데 한 3000불에 올렸습니다.
실제로 저희가 예상하는 가격은 $2000불 초반대이고요. 솔직히 별로 그 보다 더 내려가면 어떻하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죠..
그랬는데, 세상에나, 5시간만에 이멜이 6통이나 오더군요. 당장 사겠다는 편지도 있더군요.
지금 이 차를 $3000불 가까이 팔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넘 기뻐요..
코멘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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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3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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켁 토요타 캠리를 500달러에 쳐준다구요? 캠리 상태좋은건 6000달러에도 팔립니다. 엔진이 안좋다고 하더라도 캠리라는 이름때문에 3000달러이상 너끈히 팔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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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유저
03.31 21:11
저희 꺼는 상태가 안좋아서.. 6000불에는 좀 힘들것 같구요. 제 마누라가 이차를 $4000에 아는 사람으로부터 사서, 솔직히 $2000불만 받아도 별 불만이 없는 상태죠.
그리고 왕초보님 세상에 14년된 차가 십만이 안되었다니...제가 사는 남동부에서는 그렇게 너무 안뛴 차는 사람들이 더 의심을 하더군요. 캘리포니아쪽은 대중교통이 잘되서 아마 사람들이 차를 그리 많이 안타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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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제 캠리는 96년에 산 97년형인데 (새 모델 나오자마자 -_-).. 엔진이야 멀쩡하지만 (아직 십만도 안 뛰었다는 ㄷㄷㄷ) 그래도 현장 네고 열심히 하니 맘 단단히 먹고 만나세요. 절대 여기로 가져오면 사줄께 가져가지 마세요 무슨 이유를 대더라도 그건 꼭 현장 네고 합니다. 그리고 본전생각나서 팔기 쉽습니다. 집 가까운 공공장소를 지정하면서 이리 와라.. 라고 하세요. 저쪽의 위치에서 최대한 멀어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