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대에 부자? 저축? 행복?

2014.08.06 11:27

Fizz 조회:2257


결혼하고 이제 3년차입니다.

부모님께서는 바보처럼 돈모아서 땅사라고

땅이 최고다. 라고 말하셔요.

그래서 열심히 돈모아서 땅사려고 몇번 알아봤어요.


하지만 구매금액이 2-3억이상이지 않으면 땅 구매도 쉽지 않고

1억가량 대출받아서 구매하는것도 이상하더라고요ㅠ


이번에 2-3번 구매하려던 땅 구매가 어려워지면서 

차량살까하고 차량알아보다가 i40구매하려고해요.


현재 운행중인 경차가 많이 불편하고 

트럭으로 패밀리카를 쓸수도없어서요ㅠ



부모님 세대는 항상 저축해서 땅사라고하세요.

저는 젊은 마음에 이미 부의 격차는 따라잡을수 없이 커졌으니

저축 해서 신분상승을 노리기보다는 저축해서 노후준비하고

형편에 맞도록사는게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도들고요.



요즘 행복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그냥 그렇네요~

차 사려고 재고차량 알아보고 딜러분과 상의중인데도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어요ㅠ 


부인과 차량 구매로 이야기많이하면서 

과연 우리가 잘살고있는지? 행복한지..? 많이 물어보는 시간이었던것같아요.

차량을 사든안사든 참 좋았어요..^^ 오랜만에 안싸우고 웃으면서 많은 이야기해서요-0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75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711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2254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3224
29791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2] highart 08.09 69
29790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6] 인간 08.03 120
29789 밤새우는 중입니다. [15] 왕초보 07.29 130
29788 가방..안 팔아요 [12] file 아람이아빠 07.19 205
29787 MSN은 진정 보수 우파였던 것일까요 [6] 엘레벨 07.19 165
29786 컨테이너와 산업디자인 [16] 왕초보 07.16 170
29785 롱릴리프라고 아시나요? [15] 해색주 07.07 235
29784 할 일도 없는데.. 대출광고 명함 신고나 매일 해야겠네요 [7] 아람이아빠 07.07 185
29783 2025년 에어컨 개시했습니다. [6] 해색주 06.30 204
29782 공업용 미싱 지름.. 편안한 주말 입니다. [14] 아람이아빠 06.29 200
29781 날씨가 무척 습하네요. [10] 해색주 06.28 177
29780 냉장고가 망가졌어요 ㅠㅜ [9] 왕초보 06.25 209
29779 몽중인 - 중경삼림 1994 [11] 해색주 06.24 209
29778 무선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4] 해색주 06.23 172
29777 댄디한 강아지.. [6] file 아람이아빠 06.21 159
29776 노트북 메모리가 박살났습니다. [6] matsal 06.05 277
29775 산신령님을 뵈었습니다. [7] 해색주 06.02 326
29774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8] KPUG 06.01 1193

오늘:
11,048
어제:
14,214
전체:
16,518,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