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정도는 타야겠죠?
2010.04.01 00:06
네. 자동차 말입니다.
지금 18만 넘어섰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13만쯤에 마누라가 차를 싹 해먹어서 엔진빼고 다 갈았습니다.
(2008년 3월6일 사고가 났었네요. )
수리비만 800 넘게 들었는데 지금도 잘 타고 있습니다.
이젠 폐차 될때까지 타야겠죠.
10년은 타야겠죠? 그럼 30만정도 채워지겠네요.
kpug.net 에는 2004년 7월 24일 가입했네요.
kpug.net 포인트가 2,000 점이네요. <= 불량회원이죠.
아....지금 1,325 점이고 이글쓰면 더 올라가겠죠.
NET에서 KR로 수리하면서 참 많이 고생하셨죠.
고생해서 수리했으면 잘 타야하지 않겠습니까?
폐차 할때까지 타야죠.
그리고 차 바뀌면 그거 타고 다니면 되죠.
KPUG라는 이름으로 30만 포인트가 되려면 얼마나 걸리지 모르겠지만.
탈수 있을때까지 저는 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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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이 나올때마다 회원님들이 탈퇴를 하셨지요.
그리고 한분은 계정 블럭을 당하셨지요.
예전에 봤던 엄마의 바다에서 고현정과 고소영이 자매로 나왔지요.
두 사람이 했던 대사중에 이런게 기억나네요. 노영국씨가 자기 아버지들의 돈을 빼돌렸다는걸 알고서...
고현정 : 인간이 어떻게 그럴수 있어!!
고소영 : 인간이기 때문에 그럴수 있어!!
우리의 의견은 다를수 있습니다. 당연히 다르겠지요.
어쩌면 상극일수도 있지요.
하지만, 논쟁은 하되 상처는 주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탈퇴도 남아 있는 분들에게 상처주는 일 중 하나라고 봅니다.
그렇다고요.
덧. 왕복 600 키로 달려서 문상을 다녀왔더니 피곤하군요. 편안한밤 되세요.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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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0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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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04.01 00:09
저는 중고 트럭을 하나 사게되서
11만탄 중고차 사서 10만정도 더 탄 차를 오늘 팔았습니다.
왠지 오래된 친구를 팔아 넘긴것 처럼 착찹하데요.
하지만 같이 두기에 사친 같아서 업자에게 팔아버렸습니다.
나중에 마누라에게 좋은 녀석으로 하나 사주겠다는 약속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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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다메
04.01 00:15
전 30만 타고 나면 마누라보다 더 정들지도 모른다는 생각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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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01 00:18
이런 위험한 발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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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01 00:18
토닥토닥. 정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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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다메
04.01 00:20
글지요?
유부남은 위로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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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다메
04.01 00:22
ㅋㅋㅋ 화살표를 잘못 봤네요. 카이사르님을 토닥이신거군요.
살을 빼야겠군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뇌로가는 산소가 부족해서 점점 바보가 되어 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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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4.01 09:12
등산 자주 다니시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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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만 안해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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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유저
04.01 03:30
제 차가 18만 정도 되겠군요 라고 생각하고 계산기를 눌러 보니 벌써 20 만이 넘으셨네요.. 30만은 금방이 겠네요..
그런데 kpug에서 30만을 넘으려면 하루에 몇번씩 포스팅을 해야하나요? 지금 전 300을 갖 넘겼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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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04.01 08:49
재미있는 게 200넘기는 참 어려운데 그 이후엔 그냥 포인트가 마구 올라갑니다.
복리의 마술이죠(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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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01 09:02
푸들샘 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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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04.01 20:57
오늘 22만 km 돌파. 두어달 전 바꾸려고 이것저것 살펴봤었는데요. 눌러앉은 김에 30만 기록해야겠습니다.
삼십만점 까잇꺼.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