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닌게 아니라 소비자들, 즉 유권자들 부터가 전후 관계 파악이 안되고 정보 분석이 안되니까요.

개인적으로 국개론 이런거 되게 안좋아합니다만 현실이 그러합니다.

애시당초 유통구조가 이지경이 되는 판에서 사태가 어떻게 진행되었는가, 다른 국가의 사례는 어떠한가,

문제의 근간이 무엇이었는가 하나하나 침착하게 놓고 이해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열의 한명도 안됩니다.

그저 정치인들이 내놓았던 가계 통신비 완화니 보조금 균일화 같은 얼토당토 않은 겉보기만 좋은 떡밥에만 혹하고 있을 따름이지요.


그들이 말하는 그 이야기가 대체 무얼 의미 하고 있는건지 제대로 이해도 못한채로 겉만 보고 판단해버리죠.


그 와중에 약삭빠른 사람들은 뒤에서 슬그머니 챙길거 다 챙겨서 재미를 보고 있고.


물론 그 댓가는 모두가 공평하게 저렴한 지출을 하는 대신 모두가 공평하게 폰을 비싸게 사는 공산주의 독재국가식 결말입니다.

한번 속으면 속인 놈이 나쁜놈이고, 두번 속으면 당한 사람 잘못도 있지만 여전히 속인놈이 지독히 나쁜놈입니다.

그런데 그게 세번이 되면 당하는 놈이 멍청한겁니다. 근데 이건 세번이 아니라 아예 CDMA 시절부터 몇년째인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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