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에서 한분이 도저히 기계쪽 설계는 재능이 없으시길래

이대로 수업을 강행해봐야 시간낭비다! 라고 판단하여

스케치업을 소개시켜드렸는데

필 꽂히신듯 합니다. 재미있어 하시네요.

덕분에 저도 이런 저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_-;;

하루공부해서 하루 가르칩니다. ;; (사이비 강사군요 ㅋㅋ)

저 스파크는 웨어하우스에서 주어온건데 저런건 도데체 어떻게 그리는건지;;

(애초에 스파크의 도면이나 치수관계에 대한 정보가 없이 이렇게 정확히 그리는게 가능한가 싶기도하고;;)

무튼 브이레이를 깔고 이것저것 효과를 먹여보는 중이에요 재미있네요!

근데 렌더링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요 ㅠ,ㅠ 나름 빠방한 컴인데

렌더링을 빠르게하려면 뭘 질러야 하나..

조만간 만문의 힘을 빌어볼랍니다.

후다닥 그려본 디지털 도어락입니다. 루비를 사용하니 곡선을 다루기 좀 쉬워지네요

속은 깡통입니다. 표면을 반투명 유리재질로 하고 안쪽의 글자를 자체발광시키면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그저 그렇네요;

공장건물에 간판도 달고 스파크를 주어다가(?) 색깔도 제차랑 비슷하게 바꾸고

헤드라이트도 집어넣고 실제론 세차를 한번을 안하지만

그래픽이니까.좀 과하게 광택을 넣어봤습니다.

간판은 직접디자인해봤는데.. 다른 사람도 이뿌게 봐줄지 모르겠습니다. 미적감각은 없는지라.

무려 기술연구소 입니다!! 라고 쓰고 헐어빠진 컨테이너 사무실이라고 읽습니다.

책상이랑 컴터등을 어떻게 배치할지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가장 큰 고민거리는 사무실 내에서는 슬리퍼로 갈아신느냐 걍 작업화로 밟고다니느냐!

가족들이 생활할 공간은 공장내부에 들어갑니다.

지그재그 옷걸이빼곤 전무 웨어하우스에서 주어와서 적당히 뜯어고쳤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자료가 많네요.

무튼! 9월 1일 부터 내부공사들어갑니다

추석연휴 내내 공사할듯 하네요! 10월달에는 개업식 해볼랍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