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타블렛!

 알리에서 샀던 타블렛이랑 카드보드가 왔습니다. 두 개 합쳐서 약 51불 정도 들었습니다. (49불+1.4불?)

 그림 그리는 것도 아니라서 그렇게 큰 타블렛은 필요없었습니다. 필기용으로 나온 작은 놈 사려다가 가격 차이도 별로 안 나서 그냥 큰 놈으로 샀습니다. 막상 도착한 타블렛이 너무 커서 난감합니다....ㅠㅠ 그림도 안 그리는데 왜 그랬을까요?!

 베뉴에 물려 봤는데 세로에선 잘 작동하네요. 가로에선 좌표 교정이 필요합니다. 자꾸 엉뚱한 부분으로 움직이네요.

 리눅스나 안드로이드에서는 클릭이나 기타 인식은 하는데 움직이지는 않더군요.

 카드보드는 꽤 오래 전에 화제가 되었는데요. 궁금해서 샀습니다. 남들은 허니버터칩의 맛을 찾아 지금도 거리를 헤맨다고 하지만, 전 이게 더 궁금했어요. '우와, 3D.. 단돈 1달러에 미래가 지금 눈 앞에..' 막 그런 기분으로 신나게 조립했죠.

써보고 든 생각은 역시 장난감?  아직은 유튜브 밖에 즐길 게 없네요.

 아이폰5은 중고로 샀습니다. 요건 뒷판이 약간 찌그러진 것으로 현재 시세보다 몇 만원 밑으로 샀는데요. 정말 좋으신 판매자 분을 만나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근데 이걸로 뭐 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