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해외 여행은 꿈도 못꾸고 국내 여행 위주로 다니고 있는 해색주입니다. 너무 멀리 가기에는 힘들어서 이번에는 강화도에 가보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12월 29일이고 결혼기념일이어서, 이날 하루 휴가 내고 일요일에 가서 자고 오려구요. ^^ 산이랑 바다랑 어디로 가볼까 하다가, 얼마전에 갔던 강화도에는 둘 다 있지 않나 해서 가보려고 알아보는 중입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뭔가 조금씩 잃어버리는 느낌입니다. 예전에 얻은 지혜는 지금을 즐기고 즐거움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20대 후반에 멀쩡한 회사 합병 당하고 모든 것을 버리고 회사에서 살아남는 것만 찾다가 보니 아내와 아주 멀어졌더군요. 그때부터 매분기마다 산으로 들로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나 봅니다. 회사에서 콘도 지원이 되는 것도 있고 차도 큰걸로 사서 편하게 여행 많이 다녔네요.


 이렇게 얼마나 더 여행 다닐 수 있을까요? 강화도 가서 바다도 보고 좀 쉬어야겠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1] KPUG 2025.08.06 1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378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2065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2908
29790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6] update 인간 08.03 74
29789 밤새우는 중입니다. [11] 왕초보 07.29 95
29788 가방..안 팔아요 [12] file 아람이아빠 07.19 176
29787 MSN은 진정 보수 우파였던 것일까요 [6] 엘레벨 07.19 144
29786 컨테이너와 산업디자인 [16] 왕초보 07.16 161
29785 롱릴리프라고 아시나요? [15] 해색주 07.07 226
29784 할 일도 없는데.. 대출광고 명함 신고나 매일 해야겠네요 [7] 아람이아빠 07.07 174
29783 2025년 에어컨 개시했습니다. [6] 해색주 06.30 194
29782 공업용 미싱 지름.. 편안한 주말 입니다. [14] 아람이아빠 06.29 192
29781 날씨가 무척 습하네요. [10] 해색주 06.28 164
29780 냉장고가 망가졌어요 ㅠㅜ [9] 왕초보 06.25 200
29779 몽중인 - 중경삼림 1994 [11] 해색주 06.24 195
29778 무선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4] 해색주 06.23 160
29777 댄디한 강아지.. [6] file 아람이아빠 06.21 148
29776 노트북 메모리가 박살났습니다. [6] matsal 06.05 265
29775 산신령님을 뵈었습니다. [7] 해색주 06.02 320
29774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8] update KPUG 06.01 866
29773 최근에 만든 만든 신상..강아지 원피스.. [14] file 아람이아빠 05.27 441

오늘:
2,215
어제:
5,580
전체:
16,44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