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비까지 포함해서

3만8천원 정도에 지른 Phicomm의 C230w

어제 받았습니다.

Phicomm자체가 원래 가성비가 높아서

그러려니 했는데

이번것도 괜찮네요.

기본적으로 한글 셋팅이 가능하고

구글 플레이 마켓이 들어있어서 무리없이 사용할수 있습니다.

마감도 유럽에 수출하는 회사인 만큼 상당히 잘되있구요.

IPS라 화면도 짱짱한 편입니다.

카메라에도 플래쉬가 달려있구요.

허나 몇가지 단점이 있긴 있는데

터치패널이 플라스틱이라서  쓰는데 거부감이 좀 있네요.

거기에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어김없이 들어가 있는

제조사 기본 어플들..

보통 중국 D급 스마트폰 회사들의 경우 구글 ASOP에 맞춘 걸 기준으로 하는데

이쪽은 어느정도 이름있는 회사다 보니 이건 자기네들이 만든 런처에 자기네들 어플과 중국어플까지 들어가버리니

거의 환상적으로 느려지는 현상이 있더군요.

(그래도 Coolpad보다는 휠씬 낫습니다.)

과감하게 루팅해서 모조리 날려버리던지 아니면 CM11으로 바꾸던지 해야겠습니다.

AP가 Qualcomm의 MSM8210이니

(소니 엑페 E1에 썼던 AP고 Antutu는 대략 12000점 정도 나오니까요)

MTK가 아닌 나름대로 브랜드 AP고

램512에 낸드 4GB니 (OS는 4.3이고)

세컨드 폰으로 이제 바꿔야 겠습니다,

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