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ear 첫날부터...
2015.01.01 21:52
호주에서 외로이 살면서
취하도록 술 먹은 기억이 몇번 안 됩니다
(저는 술을 여럿이서 같이 즐기면서 먹는 스타일이지 혼자서는 잘 못먹거든요)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찌어찌해서 와인 몇병을 선물로 받았는데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서 그냥 팬트리 안에 두다가
오늘저녁 어찌어찌해서 jtbc 뉴스 라이브에 연결 가능하단 사실을 깨닫고
정치토론이랍시고 나와서 말씀들 하시는거 보는데요
(참고로 저는 정치적 견해를 떠나서 노회찬의 팬입니다 ㅎㅎ)
재밌기도 하고 열받기도 하고 그렇군요
한국에 계신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이겠죠
그 와인을 까서 혼자서 홀짝 거리다가
한병을 다 비웠군요...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이거 취해서 힘드네요 ㅋ
Kpug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