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랜만에 산책을 했더니..

2010.04.04 22:47

불량토끼 조회:869

불현듯 엄마 쫓아서 집 근처 왕릉으로 산책을 갔어요.

보통 이맘 때쯤이면 개나리, 진달래, 목련 등등으로 울긋불긋한데

아직 겨울 티를 못 벗어난 듯 앙상하더군요.

 

몰랐는데 왕릉 내부를 많이 개방을 해서 산책코스를 만들어놨더군요.

(산이잖아!! ㅡㅁㅡ)

 

1시 반쯤 나가서 5시 반 정도에 집에 돌아왔는데. ㅡㅡ;

중간에 밥먹고. 3시간쯤 걸어댕겼네..  

 

맥주 한캔 마시고 한숨 자고...

또 졸리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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