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전백련 탈퇴

2010.04.05 13:57

敎主 조회:1228 추천:3

春來不似春
봄은 왔건만 시국은 어수선하고
우리내 마음은 아직도 추운 겨울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때

 

세상을 등지고 초야에 묻혀 백수생활을 영위하고자 하였으나
교주의 능력을 아까워 하는 회사들의 성화와
또 역시나 다시한번 세상에 나가서 이름을 떨치길 원하는 색시의 은근한 권유(?)에 못이겨
다시 속세의 직장생활을 다시 하게 되었으니...

 

이런 교주는 전백련에서 퇴출되어야 마땅하기에
모든 백수들의 비난을 감수하고 탈퇴하게 되었습니다.

 

전백련을 사랑하고 아껴주신 모든 백수들께 심심한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제가 없더라도 전백련을 잘 이끌어 주실것을 믿어 의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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