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번개후기 (저는 KPUG의 악의 축이었습니다. T_T~~)
2015.03.25 11:39
어제 종로에서 저까지 포함해서 총7분이 참가하셨습니다.
참여하신 분을 보면
1. 케이짱님
정말 닉하고 이미지하고 전혀 안맞으셨던 분이셨습니다.
처음에는 조용하시더니 술이 얼큰하게 들어가니 이야기가 많아지시더군요.
크크크
아쉽게도 댁이 이천쪽이라서 일찍 가셔야 했습니다.
2. 풀맨님
하얀강아지님이 근무하시는 곳과 통합인지 아닌지 현재 불분명해진
곳에서 일하고 계셨습니다.
KPUG에서 찾기 힘든 분포도가 적는 남자 싱글이었다는거
3. 다이버몰님
사실 다이버몰님의 경우 STUFProject 운영위원이시기도 해서
제가 전에도 운영위원미팅하면서 뵌분인데
저도 깜짝 놀랐던게
한국에서도 몇 안되는 유전공학과 출신이셨습니다.
4. 인규아빠님
술 많이 못합니다라고 오셨는데
2차에서도 치킨에 소주슬 시키는 만행을
저지르셨습니다.
전혀 많이 못드시는게 아니시던데요??
5. 해색주님
절 KPUG의 Axis of Evil로 만들셨습니다.
복수하겠습니다.
6. 하얀강아지님
일이 많으신지 늦으셨기도 하고
저를 뺑뺑이 돌리셨습니다.
크크크~~
어제 조개구이 중자 2개를 시켰는데 5명이 먹기는 조금 부담스러웠었는데요.
다 배고프셨던지
국물까지 싹싹 긁어서 칼국수 사리까지 드시더군요.
1차에서 회비가 오버가 되지는 않았는데요
(5천원이 남긴 했습니다.)
제가 깜짝 놀랐던게
조개구이하고 칼국수 사리하고 안주비용이 7만9천원이었고
술값이 5만4천원이 나왔습니다.
소주를 무려 18병이나 7명이 마셨습니다.
근데 하얀강아지님은 소주를 안드시니까 제외하고
6명이 18병이면 한명당 3병이라는 이야기인데
대체 KPUG번개에서 술 못마십니다라는 개념은 몇병인가요??
세세하게 고찰해봐야겠습니다.
또하나 안드로이드 태블릿당이 KPUG의 많은부분의 트래픽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어제 잠깐 보니까 안드로이드 태블릿당 공지글
몇개는 조회수가 거의 20만에 육박하더군요.
뭘 하긴 해야겠습니다만
흠
2차는 닭집에서 치킨에다 소주를
3차는 맥주에다 홍합탕을 먹고
새벽 3시쯤 잤습니다.
우어어어네요.
코멘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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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3.25 13:26
인규아빠님// 어제 오랜만에 뵈어서 즐거웠습니다. 종종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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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다음에는 좀더 널널하게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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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모나카
03.25 13:50
언젠가 참여해 보고 싶은데 지방이라 참여가 힘들듯 하네요..^^;
근데.. 2차와 3차 술과 안주가 서로 바뀐것 같은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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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마신거 맞습니다. 사실 2차때 맥주마실려고 치킨집을 가긴 했는데요. 인규아빠님께서 소주를 드시고 싶으시다고 해서 소주로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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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통풍환자라..ㅋ 맥주가 통풍엔 쥐약이랍니다.
그래서 저만 소주를 먹으려고 했던 건데 말입니다.^^ -
즐거운하루
03.25 13:51
소주 세병이면 치사량인데 대단들 하셔요 -
저도 못마신다는 분들이 이렇게까지 마실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대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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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 잔도 안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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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3.25 14:52
성야무인님// 저희 7명이어서 딱 맞은 것 같아요. 조개구이찜이 양도 많고 맛도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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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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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3.25 15:01
소주 3병 이상을 기본으로 마셔야 하는 무서운 케퍽 번개이군요...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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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정도 일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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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맨
03.25 15:11
정확히 같은 회사는 아닙니다. 저는 아웃소싱이니까요. ㅠㅠ 건물만 같은 회사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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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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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3.25 16:28
오... 성대한 수도권 행사였군요. -
성대까지는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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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몰
03.25 21:17
어젠 간만에 찐짜루 오랜만에 쪼끔 마셨어영 ^^
아침만 먹고 번개에가서 한잔 마시니깐 이상해게 잘넘어가더라고용 ^^
다들 무사하게 들어가신것 같아서 다행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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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은 들어갔는데 일찍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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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ty
03.25 23:00
갔어야 했는데... 무언가 홀린 듯이 집에 일찍가 뭘 좀 하느라고;;;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꼭 제가 성야무인님 상대를 해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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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중국갔다와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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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ty
03.26 09:37
뭐라 할까... '중국에서 비기를 익히고 와서 널 상대하마'라는 느낌이... 설마 아니시겠지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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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었으면, 20병 채울 수 있었겠네요.
하지만 저는 10시면 일어나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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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먼에 18병이었습니다. 1차 일어나니 9시30분이었습니 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앉아있었네요.
집에 1시 넘어서 도착했어요. ^^
모처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