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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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8 00:47

tubebell 조회:1066 추천:8

안녕하세요, tubebell입니다.

 

스티븐 킹의 'stand'라는 책을 보면

전염병으로 대부분의 사람이 죽은 이후의 세상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스티븐 킹의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보셨으면 합니다.

 

그 책에서는, 생존한 사람들이 새롭게 사회를 구성하려 노력합니다.

이전 사회의 모든 것이 하루 아침에 무너져 버린 세상에서

새롭게 '사회'를 구성하는 것은 쉽지 않지요.

정답은 없습니다.

한 명 한 명 모두 부족한 점을 가진 사람들이니까요.

그 사람들이 뭉친 것이 바로 '사회'니까요.

 

정반합, 또는 시행착오를 통해 점점 나아지는 게 또한 사회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잠시 기다릴 때라 생각합니다.

 

그냥... 저 역시 애정을 갖고 있는 입장에서 짧게 주절거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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