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대리점 하면 딱 이겠습니다.

생수 나 음료 같은거 말입니다.

물론 요즘 대형 마트들 때문에 수익이 떨어지고 있다고는 합니다만, 그래도 월급쟁이보다는 더 벌더라구요.

좋은 아이템 있으면 남 안 알려주고 혼자 해야지요. ^^

근데 그 아이템이라는게 그렇게 쉽게 찾을 수 없습니다.

XX크림 대박쳤던 것 처럼.. 그런 좋은 아이템을 찾아 대박치기는 하늘의 별 따기..

그런게 아니라면 대부분 쪽박입니다. 지금 유통업 하시겠다면 도시락 싸 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지만,

그 돈 다 소진 해도 되는 돈이라면, 모 아니면 도라는 심정으로 할 수 있다면... 지금 남들 하는 것에서 틈새를

찾아보세요. 지금 오픈마켓에 대박상품은 마스크 입니다. MD가 셀러들에게 N95 마스크 물량 가지고 있는 셀러

찾을 정도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업계획을 할때 망하지 않는다는 전제 조건을 달고 계획을 짜는것 같아요...

저도 사업계획서를 만든적이 한번 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속에는 잘될거라는 희망은 아주크게 안될거라는 절망은 최대한 작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사업계획을 짤때 시작을 최대한의 절망에서 하는겁니다.

내일 당장 망할것이다 망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제품이 안팔릴것이다 어떻게 해야 팔릴까?

알아봐주는 사람이 분명 없다 어떻게 홍보를 해야 할까? 등

가장 절망적인 상황과 생각할수 있는 갖가지 나쁜 상황을 열거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는 사업 계획을 짠다면

이미 그속에는 망하지 않는 방법들로 내용이 채워질것이고 그 계획을 기반으로 사업을 할때 실제로 나쁜 상황이 생겨도 미리 짜놓은 계획속에 방법이 있을거라 헤쳐나가는데 큰힘이 되어줄것 입니다.

저도 그렇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계획을 짜라고 하면 좋은 상황과 희망속에서 계획을 잡을거라 반대의 상황이 생기면 당황을 하게되고 헤쳐나오는데 어려움을 격게 되는것 같습니다.

내가 자신할수 있는것이 무엇일지를 생각해보시고 그에 맞는 아이템과 사업 구상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처음 시작은 망해도 부담이 없는 수준에서 하는것이 좋겠고 한번에 욕심내어 준비 자금을 대부분 사용하시기 보다

장기전을 대비하여 여유, 예비 자금을 비축해놓는것고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댓글 써놓고 보니 제가  사업에 성공하여 경험담을 늘어놓것 같은데 전 아직 직장인의 신분에 머물러 있습니다.

저도 나중에 사업을 하게되면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생각하던것들이라 이런것도 있다고 참고하시라고 적어봤습니다.

그나저나 부럽내요 혹시 사업을 위해 회사에서 독립을 하면 그자리에 제가 일할수 있나요????   ㅋㅋ

해볼만한 유통업은 이미 너무나 많이들 하고 계셔서.. 새로운 유통업을 시작하기 보다는 기존 유통망을 어떻게 이용하는 유통사업을 시작해봐야할 듯 합니다. 준비에 많은 공을 들여야 하고, 돈이 조금 되기 시작하면 당장 경쟁업자가 생기는 것을 각오해야 합니다. 이 생기는 경쟁업자는 기존의 유통거인들도 포함입니다. 흠.. 쉽지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