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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이 그렇게 재밌다고 난리라서 3부 3화 정도 까지 봤는데 전 그닥이더군요;; 


저는 판타지 소설 마니아는 아닌데, 판타지 물에 대한 향수는 좀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워낙 RPG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드래곤 에이지, 발더스 게이트, 디아블로 등등의 게임을 했고 예전부터 JRPG라 불리는 게임들도 종종 했었고... 


그래서 인지 왕좌의 게임의 흐름이 대체로 예측범위 안에서 일어나는 느낌이 들어서 약간 진부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사실이건 반지의 제왕도 마찬가지긴 했어요. 반지의 제왕은 어쩔 수없죠. 나온지 워낙 오래된 책이고 여기에서 많은 발전이 있어 왔으니. 비디오 게임의 기초를 마련한 수퍼 마리오 1 보고 단순하다고 비난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근데 왕좌의 게임은 비교적 최근 작인데도 불구하고 반지의 제왕 같은 교과서적 흐름에서 크게 벗어난 것 같지가 않아 보입니다. 드라마로 봐서 그런지 액션도 단순한 편이고요. 



스케일이 워낙 크고, 지금 보고 있는게 초반이라서 그런 건가요? 

그렇다면 좋겠지만 말입니다... 흠. 소설로 보면 조금 다르려나요? 




여담이지만, 


모든 문화 장르의 역사를 통틀어서 가장 완성도 높은 중세 배경의 판타지를 보여주는 작품은 만화책 "베르세르스"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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