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전 사회복지사이고

이제 팀장직을 맡고있습니다

복지부에서 저희 사업관련 지침을

매년 보내주곤 합니다.

올해 생긴 규정에 대해 직원간에도

의견이 분분해 저희 평가기관인 공공기관에

질의를 했으나 답변이 부서별로 상이했고

급하게 처리해야될건이라 문서로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않았습니다

해석에 따라 꽤 큰폭으로 취약계층에게

줄수있는 지원금이 차이가 났기에

확답을 받고싶었으나 그곳에서 복지부 담당을

연결해주었습니다

그렇게 그곳에 문의를 넣었고 답을

메일로 일부 받았습니다.

담당이 아닌부분에 대해서 담당자에게

전달했고 따로 답을 주겠다더군요.

그러나 이틀이 지나도 연락이없어

전화를 드렸더니 몇시간만에 받아선

지금 전국적인 부분을 업무중이라

답변을 할수없으니 잘아는 사람에게

문의하라고 하더군요..

그기관들에도 문의하다 온거라 그러니

바쁘시겠지만 메일로 정리해서 보낸게있으니

읽어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그거때문에 자기업무가 밀리면 책임질꺼냐며

버럭 큰소리를 지르더군요...

그럼 저희도 지침만든 담당부서의 해석이

있어야 일처리가 가능하니 되도록

빨리 봐주십사하고 정말..화나는걸 꾹꾹

참으며 정중히 공손히 대응하고 끊었습니다.


지침을 만든 담당부서에서 이렇게 나올꺼라곤

예상도 못했는데요..

암튼.. 승질나는거참고 일하는데..

구청에서 퇴근할때쯤 연락이와선

뭔질문을 그렇게 하냐며 담당구청직원보고

교육 철저하게 못시키냐며 엄청 혼났다고

부장님께 연락이 오는겁니다...?

결국 그 구청담당자가 해석해준대로 진행은

했습니다만..

제가 화가 치밀어오르는게...

잘못된것일까요..?

뭐.. 부장님도 알던내용이라 같이화좀내다

끝나긴했습니다..

국가예산을 맘대로 못쓰니 문의한게

그리고.. 결국 3번의 답변내용은

모두 달랐답니다... 하하

그냥 맘대로 생각하는대로 사용될수있는

국가예산.... 세금내기가 싫습니다...-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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