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관련 글을 조금 올리긴 했습니다만...

지난 22일 장인어른이 필리핀 현지에서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갑작스런 소식이라 급하게 필리핀 들어가게 되어 경황이 없었는데도 많은 일들이 순조롭게 잘 처리되었습니다.

현지에서의 일들 처리하고 수요일날 귀국하고 어제 대전 현충원 안장까지 다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제 한국에서의 서류 작업이 남았네요.

사위 셋 중에서 필리핀에서도 그렇고 이쪽에서는 제가 담당이 되어 있다보니... 12월까지는 이런저런 관공서에 연락하며 서류 작성하면서 보낼 것 같습니다.

한 해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네요. 모두들 건강하시길...

ps) 아내가 그런 말을 하네요. 이제 비상 상황은 마치고 일상의 생활을 살아야 한다고. 더욱 열심히 일상의 삶을 살자고.. 아내가 참 현명한 것 같습니다. (공개 게시판에 이렇게 써도 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