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제서야 잃어버렸던 전기 스쿠터의 아답터가 와서

테스트를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왕복 8km정도되는 L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왔는데요.

왔다갔다 하는데 대략 30분정도니

시속 15km정도는 가는것 같습니다.

올라가는 경사가 있긴 있습니다만 완연한 경사이긴 헌데

올라갈때 시속 10km가 간당간당 하더군요.

 그래도 평지가 많아서 크게 무리는 없었는데

너무 울퉁불퉁한 길에는 자칫 잘못하다간 체인이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나 신호등 도로에서는 말이죠.

브레이크도 있고 버튼으로도 브레이크 조절 할수 있어서

딴짓만 안한다면야 헬멧하고 장갑만 끼우면 무리없이 갈수 있을것 같았고

배터리는 절반정도가 소모되더군요.

오늘 아침 그래서 유명 햄버거 브랜드 M사가 집에서

약 3km정도에 있어

(실제 가보니 거리는 약 2.8km정도??)

갔는데 길을 잘못타서 4-50도의 고개가 2곳정도 있는 길을 택해서 갔는데요

약 4km정도 달리고 방전이 되더군요.

다행히도 집과 약 800m떨어진 애매한 곳에서 방전되서

큰 무리는 없었는데요.

일단 집에서 연구실까지의 거리가 14.8km이고 평지의 자전거 도로만 탄다고 했을때

출근까지 하기에는 거기가 조금 애매해더군요.

물론 내년에 실제 사무실이 들어갈 대전의 H대학정도야 집에서

큰 경사가 하나 있긴 하지만 4.8km라 넉넉잡고 갈수야 있어서

나쁘지는 않을것 같지만

운용하는데는 좀더 생각 좀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겨울이고 도로사정 및 밤에 운용하기는 조금 껄끄러워서

주말에 장보던지 연구소에 갔다오던지 할때

써야겠습니다

혹시 대전의 K대 후문이나 C대 근처에서 어벙벙하게

타고 다니는 사람 있으면 저인지 아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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