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작업실 차린다고  말씀 드린다고 한이후 이곳에 글은 그리 많이 쓰지 않는것 같네요.

사실 그동안 이리저리 일이 많아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작업실을 차리고난 후기는 간단하게 요약하면 대만족 입니다.

일단 하고 싶었던 분야를 도전 할수 있었고 재미 있습니다.

아마 부담감이 없어서가 아닐까 합니다.

성과를 내야 한다 또는 기간이 정해져서 이때 까지 해야 한다는 컷트라인이 없고 제가 일정을 조정해 가면서 하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사실 약속을 어기거나 지키지 않는것 자체에 부담이 있어서 무조건 지키고 봅니다.

이건 준법 정신 뭐 이런것이 아니라 이런걸 지키지 않았을때 죄책감이랄까 불안감이 좀 심해서 지키는 부분 때문에 항상 마음속 어디선가 에서는 심적부담감이 존재 하였었는데 이런것 생각 안하고 할수 있어서 좋은듯 합니다.

또한 간간히 외주로 유지비나 용돈 정도 하고 있어서 적당히 유지도 가능하다는점 때문인지 더욱도 하고 싶은 분야를 파볼수 있습니다.

어차피 개인적 공간을 위한 작은 저만의 프로젝트 였으니까요.

뭐 주변에서는 욕하고 뭐라 하는분 게임 마음껏 하려고 놀려고 하는거 아니냐? 라고 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당당히 

그래서 어쩌라고요? 라고를 외쳣었습니다. 

게임? 네 가끔 합니다. 근데 솔찍히 하루1시간? 아니 일주일에 4~6시간 하면 많이 합니다.

작업실 하고선 게임이 더 줄었습니다.

시간이 아깝거든요 제가 하고 싶은거 보고 또 진행하는것만도 시간이 없으니까요.

(흥미도 그리 오래 가지 못하구요)

그리고 놀려고,.. 라고 한다면 그렇습니다. 

그런데 논다는것이 왜? 어째서 욕먹을짓 인가요? 작년(은 이제 2년전 이군요) 집안 한번 뒤집힌적 있고 그거 처리하느라 진짜 심적 부담 또 몸으로 무리가 갔었는데 잠시 쉬면 안되나요? 하지만 시간을 버렷다고 한다면 절대 아닙니다.

어찌되었건 전공 지식과는 상관이 없을지도 모르나 제가 하고 싶었던 부분 또 많은 지식을 얻었기 때문에 절대 후회는 없습니다.

군대 신청하고 1년 밀려 1년을 휴학해버렸지만 그렇다고 저는 절대 이시간들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대학에서 배울수도 있지만 1년이라는 시간동안 좀더 사회에 대한공부 또 제적성에 대한 생각 그리고 소중한 분들과의 인연을 만났으니까요.

돈 낭비요? 뭐 자꾸 지른다구요? 근데 뭐.... 약간 낭비 하는감도 없지 않아 있지만 당당히 말할수 있는건 그렇다고 제가 감당할수 없을정도의 지출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매년 돈관리도 하고 뭘사도 제가 여유로 남겨두고 사기 때문에 적당히 유지가 됩니다.

(저축은 당연한거구요 ...물론 등록금 내면 좀 휘청... 입니다. OTL 사랍 비싸요 ㅠㅜ)

그래도 술담배로 애들이 사용하고 쓰는돈 보다는 훨씬 적을겁니다.

어디 놀러가거나 유흥비(PC방 당구장 노래방 술 담배 등) 으로 사용할걸 사용안하고 그돈으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것이고 또 부모님께 손벌리지 않고(용돈이야 원래 받지 않았고 작지만 가끔 용돈을 드리곤 합니다.)진행 하는것이니 떳떳합니다.



사실 이런글을 쓰는 이유는 약간 이런 이유로 아는분과 약간의 다툼이 있었습니다.

-_- 거의 그분의 질투? 같은것으로 시작된 이야기로 시작 되었습니다.

넌 사고싶은거 다사고 하고싶은거 다하면 어떻게 살려고 하냐? 인생 막사냐? 라는 말을 듣고 머리가 확 돌더라구요...

과연 저사람이 내가 진짜 어떤일을 격고 해결하느라 고생하고 몸 망쳤던걸 아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 까지 들더랍니다.

뭐 결국 그냥 무시해버리고 너님이나 잘하세요 하고 끝났지만 저사람이 진짜 뭔일 있나 싶을정도로 갑자기 확 그런이야기를 하니 쩝...












뭐 갑갑한 마음에 이런저런 푸념을 했습니다.







_DSC7524.jpg


_DSC7526.jpg


_DSC7529.jpg






그리고 이리저리 테스트 해본다고 anker을 제외한 제품을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아르바이트가 바빠서 아쉽게 아직 테스트 조차 못들어 갔지만 얼른 실험해 보고 싶네요!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6] KPUG 2023.08.05 8170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0789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019
29768 소소한 지름들 [7] 해색주 05.04 158
29767 펌/ 무거운 침묵 by 추미애 [4] file 맑은하늘 05.04 109
29766 시민들이 모여있네요. 조국 장관 이후.오랜만에 서초역 왔네요 [8] 맑은하늘 05.03 120
29765 비가 오네요. [2] 해색주 05.01 114
29764 손수건 만들기.. [10] file 아람이아빠 04.28 145
29763 추천 가전제품 (비데랑 정수기) [4] file minkim 04.19 304
29762 오랜만에 등산화 신고 천마산역 가는길이네요 [9] 맑은하늘 04.13 614
29761 10년 넘어서 노트북 바꿨습니다. [15] file matsal 04.12 633
29760 전 이 시국에 미싱.. 갤럭시탭 케이스 리폼.. [2] file 아람이아빠 04.11 577
29759 이 시국에 팜 =) [7] 왕초보 04.11 582
29758 윤석렬 대통령 파면 [11] 해색주 04.04 586
29757 Palm M505/M515 [7] 라이카 04.04 284
29756 현재 00시 27분 시민들과 안국역에 있네요 [10] file 맑은하늘 04.04 259
29755 희망은 있는걸까요 ? Hope... [18] 맑은하늘 04.03 296
29754 항상 집이 쵝오 라고 느끼는 이유가 [13] file 바보준용군 03.31 340
29753 털찐 강아지..새 옷 입고.. [9] file 아람이아빠 03.28 295
29752 경북 산불이 엄청나네요. [6] 왕초보 03.26 338
29751 연금 개혁에 말이 많군요. [6] 해색주 03.22 327
29750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는군요. [18] update 해색주 03.20 338
29749 하하하 제감자탕 뼉다구가 말입니다 [16] 바보준용군 03.20 304

오늘:
1,898
어제:
2,243
전체:
16,259,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