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구입한 안드로이드폰 모토롤라 마일스톤스를 결국 처분해 버렸습니다.

키보드와 프로세스능력면에서 넷북 대용으로 사용하긴 꽤 좋았는데

PIMS로 사용할려면 시시떄때로 데이터 접촉을 요구하더군요.

예를 들어 주소록이나 켈린더등의 어플들은 WIFI나 3G 데이터 동기화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충전 USB포트만 꼽으면 자동 동기화되는 WM 미라지가 너무 편하더군요.

당연히 마일스톤스는 주인님의 손길과 충전횟수가 줄어들면서 서랍에 들어가는 횟수가

잦아지더니 오늘 팔아버렸네요. ㅋㅋ

그러나 처분하게 된 결정적인 요인은 바로...

요즘 한국에서 x값이 되어 가고 있는 소니 엑페에 올려 쓰는 안드로이드가

성능이 너무 좋다는 겁니다. 마일스톤스와 비교해 100% 또같은 성능이더군요.

미라지에다 올려 봐야하는데 리눅스 포멧 어쩌고 저쩌고 하는 파트에서

진도가 더 안나가네요.

엑페는 microsd카드에 롬 넣어서 부팅만하면 되던데...

결론은 이것저것 넣어 아기자기한 폰생활하긴 WM이 좋습니다.^^

PS: 서울에서 중고 엑페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