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보통 그러잖아요. 바둑은 체스와 달리 수가 무한하기 때문에 컴퓨터가 따라갈 수 없는 영역이라구요. 이걸 바둑부심이라고 하기도 하구요.


근데, 바둑 자체는 무한한 수가 있을지언정, 사람의 머리는 무한하지 못하잖아요. 엄청 많은 수를 머리에 담고 있고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겠지만, 프로기사라 하더라도 무한한 정보와 그 수를 한번에 처리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지금까지 내놓은 아이디어들은 다 기보로 정리되어 있을테구요.


결국 바둑의 수는 무한할 지 몰라도, 그걸 두는 사람의 머리는 무한하지 못하기 때문에, 전 컴퓨터가 발전하면 할수록 컴퓨터에게 더 적합한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바둑도 하나의 게임일 뿐인데, 그걸 너무 신성시하는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6] KPUG 2023.08.05 8162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0785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014
29768 소소한 지름들 [7] 해색주 05.04 155
29767 펌/ 무거운 침묵 by 추미애 [4] file 맑은하늘 05.04 107
29766 시민들이 모여있네요. 조국 장관 이후.오랜만에 서초역 왔네요 [8] 맑은하늘 05.03 117
29765 비가 오네요. [2] 해색주 05.01 112
29764 손수건 만들기.. [10] file 아람이아빠 04.28 143
29763 추천 가전제품 (비데랑 정수기) [4] file minkim 04.19 304
29762 오랜만에 등산화 신고 천마산역 가는길이네요 [9] 맑은하늘 04.13 614
29761 10년 넘어서 노트북 바꿨습니다. [15] file matsal 04.12 632
29760 전 이 시국에 미싱.. 갤럭시탭 케이스 리폼.. [2] file 아람이아빠 04.11 577
29759 이 시국에 팜 =) [7] 왕초보 04.11 582
29758 윤석렬 대통령 파면 [11] 해색주 04.04 586
29757 Palm M505/M515 [7] 라이카 04.04 283
29756 현재 00시 27분 시민들과 안국역에 있네요 [10] file 맑은하늘 04.04 259
29755 희망은 있는걸까요 ? Hope... [18] 맑은하늘 04.03 296
29754 항상 집이 쵝오 라고 느끼는 이유가 [13] file 바보준용군 03.31 340
29753 털찐 강아지..새 옷 입고.. [9] file 아람이아빠 03.28 295
29752 경북 산불이 엄청나네요. [6] 왕초보 03.26 337
29751 연금 개혁에 말이 많군요. [6] 해색주 03.22 326
29750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는군요. [17] 해색주 03.20 335
29749 하하하 제감자탕 뼉다구가 말입니다 [16] 바보준용군 03.20 303

오늘:
1,216
어제:
2,243
전체:
16,258,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