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요즘 들어서 참 많은 걸 하고 있습니다.


웃기는건 제 전공분야에서 과제를 쓰는것이 아니라


전공외 분야에서 국가과제를 쓰고 있어서


참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더구나 어떻게 하다보니까 말은 그럴듯 하게 융합이라고 표현은 하고


이제는 과제를 제가 쓰는게 아니라 컨셉만 잡고


다른사람에게 쓰게 하고 부족한 이론적 부분은 제가 채워넣고는 있는데요.


그것도 이상한게 제 전공은 컴공이나 제어계측 혹은 전자, 전기쪽하고는 아무것도 상관이 없는 상황에서


어줍지 않은 지식으로 과제는 계속 채워는 넣고 있습니다.


일단 그것도 현재 이해가 안가고 있는게


전 야매거든요.


야매라 할지라도 실특기분야는 OS 분석 영역인데


(일명 OS 디버거쪽과 안정화 및 QC)


하드웨어 연동부분에다가 하드웨어 PCB 아트워크 수정까지 다루고 있으니


대체 이게 뭔지


(그렇다고 제가 잘하는건 아니고 제 전문분야도 아니구요)


정말 넓고 백지장 수준으로 얇게 알면서 덤벼 들고 있으니


맨날 하는 고민은 전문가도 아닌데 이래도 돼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 전공분야를 안하는거냐라는 질문을 하신다면


현재 실험은 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지식은 바닥을 보이고


남한테 설명하는게 더욱더 두려워 지고 있네요.


으 얼마만큼 배워야 할까요???


다음달부터 과제 심사받을때 두려움이 앞서서 하는 푸념 정도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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