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는 한쪽귀가 잘 안들리고


(아마 유전적 성향인것 같은데 어머니나 외삼촌들도 오늘쪽 귀가 잘 안들립니다.)


발이 평발이라 방위판정을 받기는 했는데


나중에 방위에서 공익으로 제도가 바뀔쯤 병역의무를 수행했습니다.


제가 있었던곳은 조오기 용산에 있는


허리아픈 공익이나 피부염 있는 공익의 상태가 더 악화되고


상당히 무거운 물건들일 많이 옮겨서


사고위험이 꽤 있어 근무하지 말고 싶을 정도에 악명 높았던 곳에 배정받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없어졌고 건물만 흉하게 남아있는게 전철타고 다니면 보이더군요)


근무당시 다른건 상관이 없었는데요.


식당이 정말 불만이었습니다.


왜 불만이었냐하면


개인적으로 편식은 안하고 못먹는것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먹었던 식당밥 역사상 정말 맛이 없었습니다.


많은 훈련병이 맛없다 그래로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을 정도인데도


이것보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맛이 없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상관이 없는데요.


높은사람들이 오면 식당밥의 식단이 아예 바뀝니다 -_-~~


장관왔을때 평소에 나올리가 없는 회덮밥이 나오질 않나


차관이 왔을때는 탕수육에 해파리냉채가 나오고


참나...


뭐 거기에 직원들이 띡띡거린다고 온라인으로


투서까지 넣었던 공익도 있어서


투서받은 이후에 청와대에서 내사 나와서


해당과의 과장은 반드시 투서 쓴 사람 잡는다고 난리치고


하여간 군대 이야기 나와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6] KPUG 2023.08.05 8123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0747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0988
29768 소소한 지름들 [7] 해색주 05.04 122
29767 펌/ 무거운 침묵 by 추미애 [4] file 맑은하늘 05.04 82
29766 시민들이 모여있네요. 조국 장관 이후.오랜만에 서초역 왔네요 [8] 맑은하늘 05.03 100
29765 비가 오네요. [2] 해색주 05.01 95
29764 손수건 만들기.. [10] file 아람이아빠 04.28 125
29763 추천 가전제품 (비데랑 정수기) [4] file minkim 04.19 300
29762 오랜만에 등산화 신고 천마산역 가는길이네요 [9] 맑은하늘 04.13 608
29761 10년 넘어서 노트북 바꿨습니다. [15] file matsal 04.12 625
29760 전 이 시국에 미싱.. 갤럭시탭 케이스 리폼.. [2] file 아람이아빠 04.11 570
29759 이 시국에 팜 =) [7] 왕초보 04.11 576
29758 윤석렬 대통령 파면 [11] 해색주 04.04 579
29757 Palm M505/M515 [7] 라이카 04.04 278
29756 현재 00시 27분 시민들과 안국역에 있네요 [10] file 맑은하늘 04.04 254
29755 희망은 있는걸까요 ? Hope... [18] 맑은하늘 04.03 289
29754 항상 집이 쵝오 라고 느끼는 이유가 [13] file 바보준용군 03.31 334
29753 털찐 강아지..새 옷 입고.. [9] file 아람이아빠 03.28 285
29752 경북 산불이 엄청나네요. [6] 왕초보 03.26 332
29751 연금 개혁에 말이 많군요. [6] 해색주 03.22 323
29750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는군요. [17] 해색주 03.20 333
29749 하하하 제감자탕 뼉다구가 말입니다 [16] 바보준용군 03.20 300

오늘:
1,474
어제:
1,932
전체:
16,252,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