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요.. 그래서 전 그 공기청정기 냄새 나는곳에서는 사용 안 합니다. 부엌에서 음식 조리할때는 창문을 열어

환기 시키죠. 환기 시키고 나서 창문 닫고 공기 청정기 작동 시킵니다. 안 그러면 필터에 냄새 배겨서 오히려 냄새가

더 나요. 미세 먼지 제거용으로만 사용 합니다. 음이온 발생기가 살균 작용도 한다는데.. 그냥 이거 틀어놓으니

전 비염이 괜찮아지네요.

예?.... 필터에 냄새가 배겨서 냄새가 더 날 정도라는 것은 필터 수명이 다 되었다는 뜻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삼x의 그 공기청정기는 큰 먼지 필터 -> 탈취필터 -> 미세먼지필터(헤파필터) 의 순서로 공기를 정화하게 되어 있어서 미세먼지가 전혀 걸러지지 않은 상태에서 탈취필터에서 걸러지고나서 미세먼지필터를 지나가게 되니... 탈취필터가 탈취와 미세먼지거르기를 모두 처리하게 되더군요.... 물론 탈취필터는 미세먼지필터처럼 촘촘하게 되어 있지 않으니까, 일부만 걸러지고 나머지는 미세먼지 필터에서 걸러지기는 하지만,, 탈취필터의 수명이 엄청 빨리 줄어들게 되죠.

따라서 탈취효과가 없다는 것은 탈취필터 수명이 다 되었다는 것입니다. 탈취 필터를 새로 갈으시면 될 거 같네요.^^

그나마 기름 좀 끼겠다 싶을때는 앞에 있는 먼지망 대신에 기름 흡수용 필터를 쓰라고 기본 제공하긴 하죠.

기름? 이요? .... 무슨 튀김가게나 매일 튀김요리하는 집이 아니라면 쓸 일이 없을 거 같지만.. 없는 거 보다는 낫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