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덩치가 커집니다

 

니퍼질, 핀셋질,인두질,전류 테스트질 스킬이 매우 상승 합니다

 

만만하게 보다가 기판전체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전선양에 놀라십니다.-_-

 

 

 

PCB에칭하면 좋은데 문제는 약품처리가...

쓰고난 약품 폐기에 관련해서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저도 듣고 싶습니다.

PCB 자작이 가능은 한데요 (옛날엔 청계천에서 조그마한 민기판은 그냥 얻어올 수도 있었습니다. 얼마예요 ? 그냥 가져가세요.. 거의 이런식이었죠) 매우 지저분해집니다. -_-;; 깔끔한 답을 원하시면, 캐드로 설계만 하고, 제작회사에 맡기셔야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제가 알기론 상당히 저렴하게 (수십만원 -_-;;) 제작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소 주문 수량이 필요한 양을 훌쩍 넘기는 문제가 있기는 하겠지만요. 수십만원이 큰 돈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구멍뚫고 에칭하고 하는 일이 결코 쉬운 일도 아니고 장비가 많이 필요합니다. 저건 거의 앵벌이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 생각엔.. 비슷한 '짓'을 원하는 분들을 모아서 '공제' 형태를 취하시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납땜은 그 다음 문제이긴 합니다. 작게 제작하려면 당연히 모든 부품을 surface mount 해야 하는데요.. 스킬 수준이 ㅎㄷㄷ 합니다. 아 물론 조립도 공장에 맡기시는게 가장 깔끔하긴 하지만 취미생활로 그정도를 뿌리기는 아마 싱글이 아니어서 쉽지 않으실 겁니다.

PCB를 직접 밀링해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엔 약품이란건 안 봐도 됩니다) 상당히 정밀한 넘도 만들 수 있습니다. 아 물론 상당히 고가의 장비가 필요합니다. 집에서 별다른 장비없이 자작하는 PCB는 아주 간단한 파워 종류 이상은 엄청난 스킬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http://binworld.kr/26

와 PCB DIY 도 가능한 거 처음 알았네요.

아무래도 공장 수준에는 못미치지만 대단합니다.

PCB 캐드로 그리시면 부품을 붙일 PCB는 5장 정도만 소량 생산가능합니다.

http://hsdgt.co.kr

조립은 맡기시는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처음이시면 SMD 부품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에칭액 사다가 몇번 담가본적이 있는데요. 차라리 우노보다 좀 더 작은 아두이노 시리즈를 골라서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설계를 빡빡하게 하신다면 smd타입 말도 작은 사이즈 로 atmega dip타입도 가능하겠습니다만...스트레스 안받고 하실려면 그냥 우노보다 작은 아두이노 시리즈를 써보시는게 나으실것 같아요.

조립의 어려움을 뒤로 미뤄놓고 본다면 말이죠.

기왕 PCB를 뜨신다면, 아예 아두이노까지 실장해버리는 것도 좋습니다. 불필요한 커넥터를 제거할 수 있죠.

아두이노 시리즈의 H/W 설계가 공개되어 있으니 충분히 가능은 합니다.

PCB의 소량 제작은 PCB 업체에 샘플 제작으로 의뢰하는 방법, DFRobot등 업체들의 PCB 소량 생산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 소규모 공방들이 종종 진행하는 PCB 공제에 참여해서 진행하는 방법등으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