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유령회원 꼴통입니다.

어머니께서 예전에 심장이 안좋은데도 불구하고 위험을 감수하면서 척추수술받고

최근에는 인공관절 수술을 양쪽 무릎에 다 하셨죠..

부정맥+고혈압 등등 수술하기에는 무리다 싶을정도인데도..

어떻게든 우겨서 위험하지만 그래도 잘 넘어갔는데...

 

이번엔 아버지시네요..

설사가 너무 오랫동안 지속돼서 최근에 검사(동네병원)를 받으셨는데

변에서 피가보이고, 몸무게가 너무 급격하게 빠지셔서 큰병원에 가보랍니다.

그런데 더 답답한건, 검사를 계속 안받으시려고 하신다는거죠...

예전에 용종이 있으니 꼭 2~3년안에 검사받아보라고 했다던데... 왜이리 거부를 하는지...

 

거기다 저는 믿지 않지만 매년 누나들이 운세를보러다니는데 올해는 안좋은 말을 많이 들었다네요...

각각 다른집을 갔는데도 같은 말을 들었다고..

 

제가 집에서 출퇴근이라도 하면 마음이 덜 불편하고 어떻게든 해보겠는데...

멀리떨어져있으니...

 

진짜 산넘어 산입니다....

우겨우겨서 검사를 받겠다는 약속을 받아냈지만,

왜 이번주에는 안가시려고하는지 물어봤더니...

주변정리 좀 하겠다고..

 

이런말 들을때마다 미치겠습니다..진짜...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6] KPUG 2023.08.05 8042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0674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0915
29768 소소한 지름들 [1] 해색주 05.04 43
29767 펌/ 무거운 침묵 by 추미애 [2] file 맑은하늘 05.04 42
29766 시민들이 모여있네요. 조국 장관 이후.오랜만에 서초역 왔네요 [7] 맑은하늘 05.03 67
29765 비가 오네요. [2] 해색주 05.01 73
29764 손수건 만들기.. [10] file 아람이아빠 04.28 103
29763 추천 가전제품 (비데랑 정수기) [4] file minkim 04.19 293
29762 오랜만에 등산화 신고 천마산역 가는길이네요 [9] 맑은하늘 04.13 599
29761 10년 넘어서 노트북 바꿨습니다. [14] file matsal 04.12 617
29760 전 이 시국에 미싱.. 갤럭시탭 케이스 리폼.. [2] file 아람이아빠 04.11 563
29759 이 시국에 팜 =) [7] 왕초보 04.11 569
29758 윤석렬 대통령 파면 [11] 해색주 04.04 572
29757 Palm M505/M515 [7] 라이카 04.04 271
29756 현재 00시 27분 시민들과 안국역에 있네요 [10] file 맑은하늘 04.04 247
29755 희망은 있는걸까요 ? Hope... [18] 맑은하늘 04.03 281
29754 항상 집이 쵝오 라고 느끼는 이유가 [13] file 바보준용군 03.31 326
29753 털찐 강아지..새 옷 입고.. [9] file 아람이아빠 03.28 278
29752 경북 산불이 엄청나네요. [6] 왕초보 03.26 326
29751 연금 개혁에 말이 많군요. [6] 해색주 03.22 318
29750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는군요. [17] 해색주 03.20 330
29749 하하하 제감자탕 뼉다구가 말입니다 [16] 바보준용군 03.20 297

오늘:
786
어제:
2,052
전체:
16,241,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