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개성공단 폐쇄, 위안부 합의, 사드, 일본 개헌확보, 한일 군사협정 등등...


첫번째는 뜬금없이 개성공단 폐쇄.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개성공단을 폐쇄. 

이 때부터 미국의 대북압박을 빙자한 대중압박 시작 -> 미국이 준비한 시나리오라는 이야기


두번째로 위안부 합의


미국이 원하는 건 한미일 세 나라의 군사공조. 

근데 반일감정이 가로 막음 -> 어떻게 해서든 반일감정 해소를 하라고 한,일에 지시.

-> 서로 별로 할맘이 없으니 시간만 지나감 -> 미국의 다그침

-> 그 결과가 어정쩡한 위안부 합의.


이러니 저러니 일단 명분은 확보.


세번째 사드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사드 설치 결정.

개성공단 폐쇄 때와 판박이. -> 애초에 사드 설치에 대한 결정은 우리정부에 없으니 미국이 정한것.

또한 불확정요소로 존재하던 한국을 완벽하게 중국과 적대하게 만듬.

즉, 한국이 선택할 여지를 없앰.


네번째 아베 일본의 개헌확보


이제 일본은 언제라도 자신들이 원하면 전쟁가능한 국가가 될 수 있음.

그나마 일본 국왕이 미국의 생각을 눈치채고 퇴위라는 마지막 수를 던져 아베의 명분을 약화 시킴.


다섯번째 일본의 사드 배치


일본에 레이더만이 아니라 사드 포대도 설치하기로 함. 

이쯤되면 미국이 괜히 나머지 사드 포대를 놀리고 있던게 아닌 듯.

애초에 배치할 곳을 다 정해놓은 상태라는 것.


다음 시나리오 한일군사협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2&aid=0000207549

뉴스가 나오는것 보니 또 물밑에서 사전작업 중인 듯.


이걸로 연상 가능한 것은...


미국은 무슨 일이 일어나도 본토에는 피해가 가지 않도록 모든 준비가 마치고 있음.

그리고 만약 무슨 일이 벌어진다면 이 나라가 최전선이라는 것.

일본이 적극적인건 자신들에게 피해가 거의 없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

그리고 굴욕적이지만 이 나라의 외교적 결정권은 모두 미국이 가지고 있다는 것.


이 모든 걸 나열해 보면 어떻게 보면 미국 대선조차 이미 정해진 결과에 과정을 끼워맞추는 거라는 생각도 듬.

왜냐면 트럼프 공약대로는 이 모든게 불가능함. 또한 막판에 트럼프가 삽질하는 것도 시나리오 대로일수도...


그리고... 뭔가 등골이 오싹해지는 한마디.


'바로 지금, 이곳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이니까요.'


미셸 오바마의 클린턴 찬조연설에서....


그냥 한여름밤의 꿈 같은 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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