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질렀습니다. 사람 옷 보다 비싼 개옷...ㅡㅡ;
2016.10.03 17:08
집에 있는 개 옷이 넘 낡고 오래 되거나 맞지 않아, 날씨도 추워지는데 개옷이나 하나 사주자
싶어 고르다가.. 결국 옷 3벌이나 샀네요. ㅠㅠ
전 3장에 9,900원 하는 면T셔츠만 입는데... 바지는 2만원 넘어가지 않는 메이커 없는 청바지나
냉장고 바지.. 어떻게 개 옷이 74% 할인을 했는데 사람 옷 보다 비싼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메이커 이름 덕분인지 애견샵에 파는 옷들 보다는 상태가 좋네요.
혹시라도 집에 개 옷 필요하신분들은 LF몰에..헤지스 애견옷 한번 보세요. 최대 74% 할인 합니다.
할인 한지 시간이 좀 되어서 사이즈 큰거는 거의 다 빠져 나갔네요.
눈물 자국 때문에 너무 꼬질꼬질해 보이지만.. 그래도 이쁩니다. ^^
평소에는 옷을 잘 안 입는데, 겨울에는 난방비 아끼느라 개옷을 꼭 입혀야 합니다. ㅠㅠ
개 월동준비 끝..
개 옷도 지른 김에, 저도 옷 좀 질렀네요.
요즘 살이 좀 쪄서 맞는 옷도 없고, 너무나 옷을 안 사 입었더니 입을 옷이 없네요.
ㅠㅠ
나이 들 수록 옷을 잘 입고 다녀야 대접 잘 받는다는데..
산뜻하니 이쁘네요~ ㅎㅎ
원래 아가옷, 반려동물 옷이 제일 비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