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아 탔습니다!
2016.10.12 15:23
바로 이겁니다!
지난 4년 2개월, ... 무려 50개월 동안 저와 함께 했던 갤럭시 S3 3G가 지난 10월 1일 토요일 아침에 갑자기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가버리더군요.
토요일임에도 사후관리소에 찾아 갔음에도, Main Board를 바꾸는 수 밖에 없다는 말과 함께, 새로 사는 게 만일을 위해 더 낫다는 결론이 ...
뭐, 지난 여름부터 자주 몸에 열이나고, 한 달에 한 두번 씩 파란이빨을 마구 씹어대던 게 바로 미리 알림이었나 봅니다만, 제가 은근슬쩍 애써 모르쇠하기는 했습니다. 다음 해 여름까지만!! 하는 기대로 말이죠. ㅠ.ㅠ
하여간, 별정사업 알뜰폰을 쓴다는 까닭으로 주말, 휴일 안 받는 상담전화와 파주 본사 뿐인 매장(그나마 남들 놀때 함께 노는.. ! --) 때문에 이어진 휴일 3일을 햄 볶는 고요한 평화를 만끽 했답니다. ㅋㅋㅋㅋ
화요일부터 이리저리 알아보았지만, 마땅한 게 없더군요.
일단, 아는 분께 갤럭시 A.. .네 A 입니다. 를 빌려 이틀을 썼는데, 우오우!!!!!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MMS 조차 안되는... ㅎㅎㅎ
웬만하면 버텨볼까 했지만, 어쩔 수 없이 사게 된 것이, 바로 위 사진대로 S4 LTE-A 입니다.
아!!! 물론, USIM은 3G에요.. ㅎㅎㅎ
약정과 돈 때문에... ! '')
제가 거래하는 알뜰폰 사업체가 운영하는 곳에서 샀는데, 쓰던 건데도 기기 상태가 A++ 입니닷! 가격도 가격비교보다도 싸고., (^^ )/
그래도 이렇게 저렇게 생각 못 한 돈이 나가니 에휴.... 몇 달 또 허리를 더 조여야하네요. 휴~~
코멘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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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10.12 15:31
감사합니다.. ㅎㅎ
며칠 안 되었지만, 써보니까 S3보다 액정 길이가 5mm 쯤 길 뿐인데도 화면이 훨씬 크게 잘 보이더군요.
다만, 2차전지가 낡은 거라서 하루도 채 못 버틴다는 게 아쉽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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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제가 잠깐 썼던 기종인데 배터리 문제로 갈아탔습니다.
크기도 아담하고 빠릿하고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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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10.13 09:29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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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10.13 02:58
축하드립니다. 갤럭시S4면 꽤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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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10.13 09:29
감사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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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사랑
10.13 07:53
S4 독킹스테이션이 어디 굴러다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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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10.13 09:31
옙! 감사합니다... ㅎㅎㅎ.. 기다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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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사랑
10.14 02:56
미쿡 오시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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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10.14 13:13
한국 들어오시는 날 기다린다고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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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사랑
10.15 03:49
애플2 시절에 있었던 얘기입니다.
친구: 엄마 나 전자계산기 필요해.
엄마: 알았다.
.. 며칠후
엄마: 전자계산기 들여놨다. 방에 가봐라.
친구: 허걱..
IBM-PC를 들여놓으셨답니다.. -_-;; (물론 매우 있는 집 얘기입니다)
원하는 물건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 찾으면 사진 올리겠습니다.
갤럭시S 시리즈는 S 부터 S6, S7 엣지까지 다 써봤습니다. :-)
(S5는 좀 번외로... 출시 전 도시락폰이랑 아버지꺼 바꿔드리면서 잠시...)
그 중에서도 갤럭시 S4 (LTE-A 말고 기본 모델)는 상당히 만족스럽게 사용했습니다.
S4 LTE-A라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