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의 부주의도 있겠지만, 지난 봄에 경주 놀러가면서 그 고속도로 구간을 한번 가본 뒤로는

경주 방향 갈 일 있으면 국도로 갑니다.

공사 때문에 길이 개판 입니다.

도로 좁고, 갓길 없고, 군데군데 도로 파여 있고.. 그런 길을 차들이 시속 100km 이상으로 달리더군요.

이번사고를 비롯 해서 다른사고등에 헬조선은 지나친 비약(?) 같군요 사고는 선진국 어디에도 존재 하죠 국민 서바이벟이라먄  타국가가 더하죠 일본 중국 특히 일본 쓰나미 ㄷㄷ  더하죠  미국은 인종차별 총격에 화재에 강도에  우린 그나마 다행인데 다들 조심 해야죠 앞으로 사고가 더 심할겁니다 인구는 늘고 도로는 점점 좁아지고 차는 더 많아지고 복잡 해지는거죠 

이번에도 운전기사의 먼저 탈출 전에 CCTV 보니운전과실이 있군요

국가기관의 태만과 안전불감증을 탓으로 할일이 아닌거 같습니다

사고자의 명복을 빕니다 

헬조선 찾기 보단는 고쳐야죠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케네디 말이 생각 나게 합니다

우리나라, 중국, 부칸을 제외한 제가 아는 모든 나라에서 (부칸은 눈감고 위에서 시키는대로 하니까 아무 상관이 없는 일이고, 중국은 평소엔 아무짓도 안하다가 문제가 불거지면 관련자 모조리 사형시키니까 또 다른 차원입니다), 이런 문제가 생기면, 시스템을 개선합니다. (부칸은 우리 헌법이 인정하는 국가는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예외적으로 개선도 안할 뿐만 아니라, 문제를 덮거나, 잘 되어있던 제도를 고쳐서 개악합니다. 기업하기 곤란한 규제는 모조리 없앤다나요. 그래서 이 문제도 헬조선.. (아니 헬신라 라고 해야죠. 이씨는 아니니까.) 의 일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월호랑 같은 연장선상에 있지요.

그래서 그런대로님의 말씀이 정확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현실적이지 않고 그런 식으로는 절대 문제가 해결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타깝습니다. 이런 사고가 또 일어나고 또 일어날 것이거든요. 갈아엎어야 하는 문제가 정말 많은데 방법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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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단편적인 노력이겠지만, 이런 문제만 놓고 볼때 정상적인 국가에서 행해지는 일들은:

0. 구조

1. 사고 원인 파악 -- 목격자, CCTV, 다른 차량의 블박, 스키드마크등 현장 증거, 등등

2. 사고 원인을 완전 방지할 대책 마련 및 당장 시행 -- 예: 운전자 자질문제면 운전자 채용시 고용주의 책임을 키우고, 차량 정비문제면 차량 소유주의 책임을 키우고.. 등등 법이 부족하면 법을 만들어서 시행.

우리나라에서 행해지는 일들은.

0. 완전 구조 발표. (실제 구조는 아무도 관심없음. 딱 발표만)

a. 사고 원인을 완전방지할 대책 마련했다고 대서특필. 대책회의 마구 개최. 현장방문. 셀카.

b. 골든 타임을 놓쳐서 구조는 실패.

c. 저희들끼리 잘했다고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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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국민의 공분을 불러일으키지 않는다는 것이 정말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대구에서 경주방향으로 가시는 분들은 국도를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고속도로비가 아까워 웬만하면 국도를 타고 갑니다.

대구-영천IC-경주가는 국도 이용 도로가 고속도로보다 휠씬 적고 신호등도 1~2개 있습니다. 경주 입구까지...

문제는 공사를 하더라도 안전조치를 해둬야 하고,

그리고 차량 자체도 80속도를 안 지키고 100이상으로 달리는 것도 문제입니다.

헬조선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하는 말입니다. 헬한국이 맞죠.

어떻게 보면 조선시대는 지금보다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역사를 보니, 조선 건국100년 vs 대한민국 71년은 너무 비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