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전 골프 배우다가,  자세만 2주 잡다가...  출장으로 흐름이 끊긴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필드 나가본적 없구요.

...   해외 출장시, 녹색 잔디를 보는것 자체가 마음이 편하더군요.   비록, 농약에, 인위적으로 꾸며놓은 중동의 카타르 골프장이었지만요.

여건이 허락하시면, 조금씩 연습하는것 추천 드립니다.      저도 운동 좀 해야겠습니다...

개인 사업을 하신다면 꼭 배우셔야 한다고 합니다. 티칭 프로에게서 제대로 배우세요. 혼자 연습하는거 비추라고 합니다. 운동신경이 신 수준이시라면 혼자 하셔도 되긴 할 겁니다만.

저는 골프장 안에 살지만.. 회원권도 안 끊습니다. -_-;

처음에는 7번 아이언, 요거 딱 하나면 됩니다. 전 7번 아이언 하나 + 피칭 웨지 + 퍼터로 18홀 필드도 돌았어요.

드라이버가 시원하게 날아가는게 좋아보이지만, 똑바로 날아가게 하는건 자세가 잘 잡히기 전에는 어렵거든요.

실내 골프연습장에서 강습 받으시면 빌려주기도 할겁니다.

전 고등학교때 기본적인걸 배워놔서 연습장이나 스크린에서 자세는 잡는데

허리다친 이후로는 접었습니다 ㅠ

덕분에 아버지께 물려받은 구닥다리 골프클럽 세트는 아는 사장님께 뇌물로 줬었고요.

뭔놈의 고등학교가 체육시간에 1년동안 골프만 갈켜주는지....;;;;

1학년때는 베드민턴만 1년

2학년때는 배구만 1년

3학년때는 골프만 1년

이렇게 체육시간이었네요.

덕분에 저 세가지는 확실히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