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새로운 장난감

2016.12.23 00:11

노랑잠수함 조회:508 추천:1

지난 1월, 8인치 윈도우 태블릿을 하나 샀습니다.

윈도우 10이 올라가 있습니다.

물론 중고로 샀지만...

5만원이었습니다. ㅎㅎ

인시그니아8이라는 모델이죠.


키보드가 없어서 그냥 책상 위의 전자액자 수준으로 전락하고 말았는데...


며칠 전 자주 가는 다른 동호회 중고장터에서 또 하나 발견했습니다.

11.6인치 윈도우 태블릿이고, 키보드독 포함 모델입니다.

역시 중고인데, 상태는 뭐 거의 새거랑 진배없네요.

11만원 주었습니다.

노트북과 달리 태블릿은 태블릿에 모든 부품이 들어 있고, 키보드독이 무겁지 않으면 무게 중심이 맞지 않아서 자빠진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키보드독이 제법 묵직...

독과 합체한 무게가 1.4kg...

생각보다 무거워서 가볍게 쓸 태블릿이라는 생각에서는 벗어나지만...


11.6인치 태블릿의 액정 크기는 압도적이네요.

키보드독에는 표준USB단자가 두개 달려 있고...

합체한 상태로는 노트북 역할 충분하고...

오래전 공동구매로 산 무선 마우스 연결하니 훌륭하네요.


내장 메모리 2기가, 저장장치 32기가...

이 정도면 아쉬운대로 쓸만 하죠?


영화 돌려 보니 깔끔하게 돌아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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