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지금난 뭘 들고 다니는가. 뭘살것인가
2017.01.15 14:20
다시는 갠역시 안쓰리라 다짐하며 1년 반정도 열심히 학대 하리라 다짐하며 잘써줄까 합니다.
누크hd+가 상태가 매롱하여 지난 크리스마스에 저에게 주는 선물로 단돈 10만원주고 넥서스7 2세대 32기가 하나 데랴왔습니다. 조금느리긴 합니다만. 역시 2년은 충분히 쓰는데 지장 없을거라 사료 되네요.
올해는 빚을 조금 내서 경차하나 들일까 합니다.
차종은 모닝 구형 하나 보고 있어요.
그간 장모님차 이용했는데 좀 아니다 싶어 자차를 하나 들일까 합니다 연유지비 250만원정도 고려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사이버 대학이라는곳에 다녀볼까합니다.
공부할준비가 이제서야 된듯 싶어요.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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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01.1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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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1.16 08:12
머닝이 눈꼽만큼 크더라고요 ㅡ..ㅡ -
지니~★
01.16 09:37
모닝보다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스파크)가 더 낫지 않을까 싶은데... 그리고 휘발유보다는 LPG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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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1.16 13:24
그를까 예산 오바라서 ㅡ..ㅡ -
minkim
01.16 01:45
그런데 미국에는 모닝이 없어요. 안전도 검사를 통과하지 못 했는지? 왜 안 파는 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딸에게 이틀 전에 중고 스파크 사 주고 왔습니다. 2015년 45000 마일 뛴 것 Hertz rental company에서 구입하였더니 차값 7000불에 등록세까지 모두 7500불이 들었습니다. -
바보준용군
01.16 08:13
전 구형 중고 살거라서요 ㅡ..ㅡ -
박영민
01.16 10:50
sohc 보다는 dohc 방식이 좋은거 같습니다.
전직 모닝 오너 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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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아빠처리짱
01.16 12:35
스파크 LPG로 추천합니다. 이게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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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허허3952
01.16 17:06
연 유지비가 250 정도면 정말 차를 많이 안 타시는 경우에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 작년에 자동차 보험이 70만원 정도에 자동차세가 45만원 이었고 주유비가 월 10만원 정도해서 1년 동안 120 정도 나왔네요. 그 외에 엔진 오일 교체와 에어컨 필터 등 자잘한 것을 계산하면 총 250 정도 됩니다.... 생각보다 차량 유지비가 많이 나올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구형도 너무 오래된 구형이면 고장이 자주 나서 수리비가 무섭습니다.... 10년 넘기면 절대 안되고, 5년 정도 된 차를 맥스로 잡으시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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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면 10년 되는 제 차의 유지비를 뽑아봤네요. (엑셀로 가계부를 쓰니 이럴 때 편해요.)
자동차세 266,000
보험료 1,500,000
휘발유 2,200,000
정비 600,000
기타 좀 해서 연 520만원 들었네요.
차는 돈 잡아먹는 괴물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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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공부도 하시고 올해는 대박 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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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01.16 22:35
저도 2016년도 유지비를 차계부 앱 통계에 있는 것을 그대로 적어봤습니다.
현재 주행거리 63000km
- 자동차세 (1591cc) 228,020원 (4년차 할인 + 연납 10% 할인)
- 보험료 (다이렉트) 1인한정 531,630원 (10000km 이하 주행으로 15% 79,000원 가량 환급받아서 실제로 45만원대)
- 주유 비용 (가솔린) 798리터 9107km 1,101,895원 (연비 11.4km/L)
- 정비 (엔진오일교환 2회) 공임 10,000원 x 2회, Kixx PAO 5W30 4L x 2묶음 38,000원
총 191만원 정도 나오네요. 주행거리 할인까지 적용하면, 183만원 정도...
- 차량용품은 되도록 구매하지 마세요. 세차용품은 더더욱... 거의 안 씁니다.
여기에 경차라면, 자동차세는 10만원이 안될 것이구요. (그리고 경차라면, 경차사랑 카드 꼭 발급받아서 년 10만원 가량 환급 받으세요. 자동차세를 면제받는 셈이 되니까... 안 할 이유가 없거든요.)
보험료는 첫 운전이라고 해도 만 35세 넘고 1인 한정으로 하면 그리 비싸지 않을 겁니다. 물론, 부부한정이나, 가족한정 등 운전범위가 넓어지면, 보험료는 당연히 비싸집니다. 그리고 대물배상 10억, 무보험차 사고시 5억, 긴급출동, 자기차량 손해 20% 등은 꼭 들어두세요. 그리고 인터넷 다이렉트로 가입하시는 게 저렴합니다.
관건은 얼마나 주행하느냐인데... 10000km 이하 주행시 보험료 15% 가량 환급도 가능합니다. (보험사마다 12~17%로 약간씩 할인율은 차이가 있네요.)
연비는 경차니 그리 나쁘진 않을 것이구요. 때려밟지만 않는다면...
10만km 넘지 않은 차라면, 수리비용은 그리 들어가지 않을 겁니다. 엔진오일 교환 정도로 큰 문제 없을 것 같네요. 물론 중고차를 잘 고른다는 전제하에서...
엔진오일 교환시 엔진오일(인터넷 몰)과 오일필터(가까운 모비스 대리점)는 인터넷으로 구입하시고, 공임나라 등에 공임만 10,000원 (공임나라 기준, 지금은 12,000원으로 올랐네요.) 내고 교환하시면 될 겁니다.
에어컨 필터(글로브 박스 내), 에어 필터 (엔진룸 내)등도 인터넷으로 여러 개 사놓으시고, 5000km 정도마다 직접 교체해주세요. 현대/기아 쪽이라면, 직접 교체가 무지 쉽습니다.
그리고 경차는 타이어 등 이런저런 소모품도 저렴한 편이긴 합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블랙박스는 꼭 달아두세요. 잔고장 덜한 모델을 고르세요. 사고 났을 때, 주장할 수 있는 근거가 생깁니다.
그리고 여유있는 운전, 방어운전으로 무사고 유지해서 보험료 계속 낮추도록 노력하시는 것도 필요하구요. 제가 처음 시작 등급이 11Z였다가 초반에 연속 사고 2번 내서 8Z로 올라갔다가 이후 3년 무사고라서 11Z로 회복되고 1년 더 무사고여서 12Z로 왔는데... 사고를 내는 바람에 이번에 갱신하면서 13Z로 못 갔네요. 앞으로 3년 동안 12Z로 유지될텐데, 그동안 사고가 없다면, 15Z로 확 낮아질 것이고, (그만큼 보험료도 저렴해질 것이고) 사고가 있다면, 9Z 정도로 확 높아지겠지요. (그만큼 보험료도 비싸지겠지요.)
물론, 대중교통은 유지비가 따로 들지 않는다는 점에 자동차 소유는 돈 잡아먹는 괴물은 맞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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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01.18 23:50
참 사고 1번 나서, 본인 부담금 20만원을 추가하면, 작년 유지비는 200만원 살짝 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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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만 있으면 노예계약이 끝나긴 하는데..
배터리 빨리 소진 되는 것과 조금 느리다는 것 빼고는 불편한게 없어서
기기를 바꿔야 할지 고민중 입니다. 바꿔야 하더라도 선택의 폭은.. 갤럭시 밖에 없네요..
차유지비는 작년 생각하면 한달에 거의 18만원 정도.
대략 1년 7000km정도 탄것 같네요. 출퇴근만 하니 유지비는 그렇게 많이 들지 않네요.
여자친구는 있다가 없어도 불편한 것 모르겠지만.. 차는 있다가 없으면 너무 불편합니다. ㅡㅡ;
모닝보다는 마티즈가 낫지 않을까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