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랜만에 글 쓰는 노랑잠수함입니다.

다들 어렵고 힘든 시기를 슬기롭고 발랄하게 헤쳐나가고 있는 모양이군요.


시간은 참 빨리도 흐르는데...

제가 하는 일들, 세운 계획들은 참으로 천천히 천천히 아주 천천히 흐르는 것 같습니다.


건강식품 쇼핑몰 운영도 어렵고...

강의도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잘 버티고 있습니다.^^


가장 마음 아프고 신경 쓰이는 건...

지난 11월에 쓰러지셔서 지금까지 누워 계시는 아버지입니다.

그런 아버지도, 아버지를 지키시는 어머니도...

지켜보고 있기 죄송하고 마음 아프고 그렇습니다.


지난 연말, 서예 교실에서 함께 공부하시는 분들께서 필요하다고 하셔서...

낙관을 몇 분께 만들어 드렸었습니다.

생각보다 받으신 분들의 반응이 좋아서...

문득 생각난 김에 돌도장 만들어드립니다~ 라는 제목으로 크몽이라는 사이트에 올렸습니다.

오늘 승인처리가 되었는데...

그래도 벌써 주문이 한 건 들어왔습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전각을 배운 게 햇수로 7년이네요.

실제로는 6년이 막 넘어갔습니다.

요즘처럼 도장 쓸 일 없는 시절에 돌도장을 살 분들이 얼마나 되실지는 모르지만...

재능 등록하는 것도 생각보다 재미있네요. ㅎㅎ

얼마나 팔릴지는 모르겠습니다.


혹시 도장 필요하신 분들 계시면 주문이라도 한 번 해주세요. ㅋ


어쨌든...

설날도 지났으니 이제 진짜 정유년이 되었습니다.

닭의해라고 하는데...

나무로 만든 닭(木鷄)과 같은 덕을 품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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