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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장을 볼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진주햄의 옛날 소세지 (80년대 포스의 분홍색 소세지)를 천원인가에 파는걸 사왔습니다.

사이즈는 직경 5센치 길이 50센치는 되는것 같았습니다.

 

어릴때 먹던 소세지와 같은 제품이려니 하면서 사와서 옛날맛을 기억해보리라 하고 계란옷을 입혀서 프라이팬에 볶았습니다.

 

그런데, 이건... 도저히 먹을 수가 없네요.

재료에 뭐가 들어갔는지 맛은 텁텁하고 느끼하고, 양은 또 왜 이렇게 많아 ㅜㅜ

 

케찹등을 사용해서 어떻게든 먹어보려 했으나, 도저히 GG입니다.

 

워낙 양이 많아서 약 4회에 걸쳐서 한달동안 여러가지 방법으로 조리를 시도해봤습니다만,

4번 다 실패하고 남은 음식은 버렸습니다.

(전자렌지에 익혀보기, 날로먹어보기, 얇게 져며서 튀겨보기등)

 

어릴때와 입맛이 변했다고 하기엔 너무 맛의 차이가 크네요.

분명히 다른 제품입니다.

 

나중에 강아지를 키울일이 있으면 한번 사서 먹여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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