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백업 잘 하라고 하지만.. 대부분 그냥 듣고 흘리다가 나중에 데이터 손상되고

복구 어떻게 하냐고 문의 하는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뭐 저도 그 중에 한 사람이긴 하지만...ㅠㅠ

랜섬웨어 걸려서 제가 입은 피해는 2015년 한해동안 찍어 놓은 강아지 사진 다 날린것...ㅠㅠ

랜섬 한번 걸린 이후로 3중으로 데이터 백업 합니다.

NAS에 보관, PC 보관, 외장 하드 보관... 정말 더 중요한 것은 DVD로도 백업..

이후가 더 문제겠네요... 돈벌이가 된다는 걸 입증해 줬으니....

 저는 원드라이브, 구글드라이브, 드랍박스 써서 중요한 것들은 복원하고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들은 그렇게 복원하고 사용합니다.

이를 계기로 한국의 호스팅 업체들이 국제 해커들의 먹잇감이 되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네요.

합의해야 할 상황이었나봐요?

기사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이미 이전에 돈을 준 업체가 좀 있다고 하네요. 그 업체들이 입금했더니 데이터를 풀어주더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해커에 대한 신뢰도(?)가 있게 되니까 웹호스팅 업체로서 데이터를 살리는 가장 저렴한 길을 선택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안좋은 선례이지만,, 당사자들로서는 방법이 없었을거 같네요.

많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