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번달에는 우울한 글만 올려서 죄송합니다. 게다가 오늘은 또 만문성이네요.


우리 보스가 한달이나 놀러나갔을 때 일처리를 급하게 하느라 저한테 시키지 말을 일을 시켰습니다. 바로 고집세고 불친절한 원생 2명의 연구에 조언을 하는 거였죠. 분명 싸울 것을 알고도, 이게 다른 대학이랑도 연결되는 일이라, 제가 선심써서 도와주려했습니다.


결과는 폭탄맞은 것 처럼 두명이랑 감정만 세웠네요. 그래서 둘이 싫어서 이리저리 자리를 옮겨 다녔는데, 뒤늦게 돌아온 우리 보스는 왜 모두를 기피하냐고 저에게 전처럼 행동하라네요.


에스토니아에서 짐싸서 한국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만, 그러면 이 다음 직장 구할 때 오점으로 남을게 뻔하기 때문에 그냥 속으로 울면서 참고 있습니다.


직장 동료랑 싸우고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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