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이폰X 실물을 봤습니다.

2017.11.28 22:44

해색주 조회:535

 우리팀의 대표적인 애플 사랑 주자인 수석님께서 아이폰X를 사서 오늘 배달이 왔습니다. 제가 149만원인지 물어봤더니, 256GB라 163만원이라면서 버럭 화를 내더군요. 워낙에 부자이고 차도 그렇고 뭐든 고급 아니면 안사시는 분이시니 그러려니 하고 지나쳤습니다. 갤럭시S8도 그렇고 아이폰X도 그렇고 화면이 정말 좋더군요. 사진을 찍으면 정말 잘 나오더군요.


 저는 15만원짜리 레노버 노트북 수명연장을 위해서 128 SSD 달아서 쓰고 있는 중이라서 정말 비교되더군요. 저는 갤럭시A7 사용하고 있는데, 다른거는 다 좋은데 저장공간이 16GB 밖에 안되는 문제점이 있더군요. 다른 것에서는 모두 다 마음에 듭니다. 삼성 페이도 잘 쓰고 있고 다 좋은데 어플을 더 설치할 수 없더군요. ㅎㅎ


 오늘 회사에서 제휴 핸드폰 안내를 봤더니 왠만한 것들은 왠만해서는 다 백만원이더군요. 중국산은 얘들이 뭔짓을 할지 몰라서 못쓰고 있습니다. 엘지는 얘들이 업데이트를 안해주기 때문에 꺼리게 되더군요. 그래서 살만한 것은 삼성이나 애플 이외에는 없더군요. 금융거래를 스마트폰에서 전부 하다보니 중국산 폰은 꺼리게 되더군요.


 아내는 아이폰밖에 안쓰는데 12월에 할부가 끝나게 됩니다. 올해초에 아이폰6S 잃어버리고 6+ 사서 액정 한 번 해먹고 많은 사연이 있었습니다. 내년초에는 큰애 할부도 끝나는군요. 저는 내년 8월에나 할부가 끝나는데 자구 지름신이 저에게 강림했다가 카드 명세서 보고 도망가고는 합니다. 아이폰은 관두고 S7 정도로만 되었으면 좋겠네요. 얼마전부터 할부가 너무 많이 나와서 모두 일시불로 돌려버렸더니 이번달에 결제 폭탄을 맞고 멘붕 상태에 있습니다.


 역시 할부가 없으면 지름을 할 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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