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17년의 마지막날 회사에서 짬이 나서 글을 올리게 되는군요.


지난 글 작성시기가 7월이네요. 5개월만에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꾸준히 접속은 했는데...


정신적인 여유가 없다보니 글을 올릴 여유도 없어지더군요@_@


1. 근 1년을 공부했던 시험이 있었는데...1차는 합격하고 2차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내년에는 1차시험이 면제되고 2차시험만 보면 되지만...노력과 실력만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시험이 아닌지라 


    내년에도 (막연히) 시험준비를 해야한다는 생각에...계속 좌절+우울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2. 3GS부터 넘버링이 바뀔때마다 사용해왔던 아이폰을...7을 끝으로 떠나보냈습니다. 지금은 갤럭시노트8과 Oneplus 5T 2대를 운용하


   있고요. 안드로이드는 그렇다치더라도...사람들이 갓성페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제 소비패턴이 완전히 바뀌어버렸습니다.



3.  8년 가까이 운용중이던 시놀로지 NAS가 볼륨이 날아가버리고 CPU가 뻗어버렸습니다.


     첫째가 태어날때부터 찍어온 사진들과 1000장이 넘는 음악CD들을 일일히 리핑해서 TAG정리까지 해놓았던 음악파일들이 


     한순간에 다 날아가버린것도 모잘라..(시험에 낙방한것보다 이게 정신적인 충격이 더 크네요;)


    .NAS의 CPU가 고장까지 나서 현재 수리 중입니다.


     NAS에 모든 자료들을 보관하고 접속해서 사용해왔던 터라 NAS를 사용하지 못하는 최근 며칠이 너무 답답하네요;



4.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해서 슈퍼마리오 오딧세이를 3일만에 클리어하였습니다... 젤다는 한글판이 나오면 해볼려고


    구입하지 않고 있는데...슈퍼마리오 오딧세이보다 더 중독이 될 것 같아 걱정이네요.




공교롭게도 12월31일 24시까지 근무하고 2018년 1월1일 00시에 퇴근을 하게됩니다.


2018년에는 정신적인 여유를 되찾고 좋아하는 전자기기들과 게임들을 실컷 즐기고 싶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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