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상 최대 길이는 100m 이긴합니다.

다만 제가 연결 할때는 50~80m 구건에서 한번씩 넣어주거나 하는데 이이상 연장 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보니...

케이블 최대 길이는 100m 맞습니다. 단 표준에 맞는 케이블 사용할때 말이죠. 예를 들면 1GbaseT에서 cat-5를 쓰면 30-50m 남짓. cat-5E를 쓰면 85m 남짓.. cat-6이상을 쓰면 100m 다 나온다고 알려져 있는데 칩셋을 많이 탑니다. 10GbaseT는 cat-7을 써야 제 길이가 나올 겁니다.

스위칭 허브 넣으면 되는거 맞습니다.

윗분들 답에 덧붙이자면 100m는 흔히 쓰는 twisted pair 규격 기준으로 유선랜도 규격이 여러가지다 보니 멀리가는 규격은 더 멀리 갑니다. 단, 그런 규격은 보통 개인/가정용장비로는 구현할 수 없어서 그냥 스위치를 사시는 게 저렴하게 먹힙니다.

그냥 범용 유/무선 공유기에서 옵션만 좀 건드려주시면 스위치로 쓰실 수 있습니다. 물론 신뢰도나 품질을 생각하면 전문가용 장비 (시스코/주니퍼 등에서 나오는..) 가 좋습니다만 가정용으로 쓰기에는 대체로 비용이 과다하게 들고 설정이 까다롭습니다. 아니면 포트 수를 늘릴 필요가 없는 경우 길이 연장 목적에 특화된 이더넷 리피터/익스텐더도 있습니다. 그런 제품들은 대체로 거리가 잘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부 가정용 스위치/공유기는 좀 거리가 안 나오는 경향이 있을 수 있는데, 솔직히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보통 가정집 내에서 100m짜리 케이블을 쓰진 않으니까요.. 그냥 유명 가정용 공유기 브랜드 (디링크 넷기어 링크시스 등..) + 유명 칩셋을 고르시고 잘 되길 기도하시거나, 누군가 비슷한 환경을 가지신 분의 사용기를 참고하시는 수 밖에..

Piloteer님 댓글에 중요한 정보가 다 들어있네요.

1. 보통 가정용 공유기를 세팅만 하면 스위치가 됩니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공유기가 원래는 스위치보다 훨씬 비싸야 마땅하지만, 가정용 공유기는 대부분의 스위치보다 쌉니다! 그런데 말이죠.. 스위치로 세팅하는 순간 공유기가 먹통이 됩니다. 이건 먹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고 원래 스위치는 먹통입니다! 이때 당황하지 않고 스위치로 연결하면 잘 쓸 수 있습니다. 다시 공유기로 쓸려면 리셋하면 됩니다. 가정용 공유기가 얼마나 싸냐면요.. 왠만한 리피터/익스텐더 보다도 쌉니다! 단 포트 갯수가 5개 이상인 가정용 공유기는 찾아보기 힘들기때문에 포트가 많아지면 별 대안이 없기는 합니다. 미쿡서는 8포트 1G 스위치도 세일하면 20불 내외에 가끔 나옵니다.

2. 가정용 스위치/공유기는 거리가 잘 안나오는거 맞습니다. 이건 칩셋이 그런 기능을 지원할 필요가 없어서 원가를 절감했기 때문입니다. 정말 긴 거리를 원하시면 아예 스위치 (공유기)를 여유있게 배치하시는 것이 간단합니다. 고퀄의 긴 케이블보다는 스위치가 싼 경우가 많습니다. 딱 하나 문제는 각 스위치에는 전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긴 합니다.

왜 질문 (스위칭허브는 어떤 제품이 좋아요)에 답을 안하냐..고 물으신다면.

a. 제 경험으론 아무거나 잘 됩니다.

b. 그래서.. 집에 남는 공유기가 있으면 그걸로 해보세요.

c. 제가 써본 스위치들은 Piloteer님 댓글에 나온 정도인데 제일 많이 써본건 넷기어 제품이긴 합니다. 싸서 많이 써봤습니다.

케이블마다 차이는 있으나
제가 설치할때 기준으론 7-80m넘어가면
손실율이 생기기 쉽습니다.

대략 5-60m마다 리피터 혹은 스위치허브 설치하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아이피타임 등의 허브 쓰실경우 공유기나 허브나 가격은 비슷 합니다.

다만 200m이상 연장해보니..
속도나 안정성이 상당히 나빠집니다

답글 모두 감사합니다. ^^

큰 도움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