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정신 없이 연말연시 보내고, 집에서 혼자서 조용히 데스크탑 컴퓨터를 키니 기분이 놓이네요. 

역시 이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어쩔 수 없는 덕후인가 봅니다. 


작년에 저지른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불필요할 정도로 너무 많은 사람들을 가리지 않고 만났던 점 입니다. 정말 바보 짓이죠. 저에게 해가 될 뿐 아니라 타인의 영혼에도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 행위 입니다. 타인과 저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인 시간을 좀먹기도 하구요.

올해는 만남을 4분의 1로 줄이고 남는 시간에는 조용히 독서(물론 대부분 만화책)와 운동을 해서 영혼과 육체가 더욱 건강해 졌으면 합니다. 

어떻게 해야 약속을 덜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 겠습니다. 


2019 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들 건강한 한해 되시기 바랍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6] KPUG 2023.08.05 8028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0663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0902
29768 소소한 지름들 [1] 해색주 05.04 35
29767 펌/ 무거운 침묵 by 추미애 [1] file 맑은하늘 05.04 36
29766 시민들이 모여있네요. 조국 장관 이후.오랜만에 서초역 왔네요 [7] 맑은하늘 05.03 62
29765 비가 오네요. [2] 해색주 05.01 70
29764 손수건 만들기.. [10] file 아람이아빠 04.28 98
29763 추천 가전제품 (비데랑 정수기) [4] file minkim 04.19 293
29762 오랜만에 등산화 신고 천마산역 가는길이네요 [9] 맑은하늘 04.13 599
29761 10년 넘어서 노트북 바꿨습니다. [14] file matsal 04.12 617
29760 전 이 시국에 미싱.. 갤럭시탭 케이스 리폼.. [2] file 아람이아빠 04.11 562
29759 이 시국에 팜 =) [7] 왕초보 04.11 568
29758 윤석렬 대통령 파면 [11] 해색주 04.04 571
29757 Palm M505/M515 [7] 라이카 04.04 268
29756 현재 00시 27분 시민들과 안국역에 있네요 [10] file 맑은하늘 04.04 247
29755 희망은 있는걸까요 ? Hope... [18] 맑은하늘 04.03 280
29754 항상 집이 쵝오 라고 느끼는 이유가 [13] file 바보준용군 03.31 325
29753 털찐 강아지..새 옷 입고.. [9] file 아람이아빠 03.28 278
29752 경북 산불이 엄청나네요. [6] 왕초보 03.26 325
29751 연금 개혁에 말이 많군요. [6] 해색주 03.22 318
29750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는군요. [17] 해색주 03.20 329
29749 하하하 제감자탕 뼉다구가 말입니다 [16] 바보준용군 03.20 297

오늘:
1,280
어제:
2,063
전체:
16,24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