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명단 공개후..
2010.04.28 16:30
부실한 수업으로 학부모를 폭발시켰던 교사와..폭발시키기 직전의 교사들은 교총소속인데..
모두가 부러워하는 담임은 전교조더라는..상황이 큰 아이 학교에서 벌어졌습니다..
결국 학부모들이 내린 결론..교총..잊지않겠다..ㅋㅋ
(실제상황입니다..)
코멘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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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곰
04.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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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04.28 16:38
전교조가 못 가르쳐서 문제된것은 아니죠. 그들이 빨간것으로 몰아가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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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4.28 16: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군요.
저의 학창시절에도 전교조 선생님들은 대체로 우수한 수업 역량을 보여주셨습니다.
존경할만한 분들도 많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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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4.28 16:47
눈먼자들의 도시라는 생각이 잠시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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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헌아빠
04.28 16:54
제 아이의 선생님도 듣자하니 애들도 좋아하고 학부모들도 좋아하는 그런 선생님인데 알고보니 전교조 선생님이시더군요.
정말이지 '우리 애가 달라졌어요.'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큰 가르침을 주셔서 저나 제 아이에게 큰 복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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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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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은 제가 잘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만,
보통은 "가르치는 행위"에 대해 진지한 성찰과 고민을 가진 분들이 보통 전교조에 가입하지 않나요?
촌지나 월급봉투 말고는 관심이 없다면야 녹음기처럼 매일 같은 수업이나 하겠죠.
저 역시 학창시절 꽤나 열정을 갖고 있던 젊은 영어선생님 한분을 기억하는데 알고보니 전교조더라는.
그래서, 전교조 하면 그 이미지가 굳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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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기
04.28 17:35
전교조 1기 -_-;; 때 학생이였습니다..
그때 당시 젤 좋았던 선생님들이 전부 전교조였고..
그중 몇분은 교편을 버림을 당하셨고..
교문앞에서 난리 법석도 있었습니다..
울 아이의 담임선생님이 전교조라도 별 관계 없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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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sa
04.28 18:16
결론은 간단하게 "전교조..좋은선생님"...
많이 단순하게 결론 지어 봤습니다////ㅋ
아마도 교육이라는것에 자기의 확실한 철학과 소신이 있기에 힘든길을 가기 때문일거라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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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남자
04.28 18:27
교총과 전교조 그건 무의미해요...
사람이 중요하지...
제가 만난 전교조 선생님은 좋은 분도 있었지만....
소리만 버럭 버럭 질러대며 요구만 하시는 그런 분들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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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남자
04.28 18:28
추가적으로
내가 떳떳하다면, 명단이 공개되든 안되든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밀결사 조직도 아니고,
내가 가입한 단체 소속이라는게 밝혀지는 모가 문제겠습니까?
그런게 두렵다면 저처럼 단체에 가입하지 말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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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린
04.28 18:41
대체적으로 전교조 선생님들이 생각이 확실하고.....학생들과 좀더 잘 어울린다고 중딩때 부터 생각해 왔습니다.
어차피 세상은 (그쪽 어르신네들의 생각을 빌리자면) 좌파와 우파로 나뉘는데, 우파 교육만 받는다면 오히려 더 이상하지 않습니까? 좌파, 우파 골고루 교육받고 자신의 생각을 가지면서 커가고 살아가는 것이 더 좋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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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엔탈
04.28 22:29
내가 떳떳하지만, 명단 보고 선입견 가져서 떳떳한 나를 건방진, 혹은 뭘 믿고라고 보는 사람이 있으니 문제겠지요.
전교조 가입 교사라는 게 밝혀지는 게 두렵다기보다는 전교조를 향한 무작위 공격 때문에 애들이 다칠까 두려워 하실 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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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등학교 담임선생님을 비롯 개념차셨던 선생님 전부 전교조였습니다.
쩝.. -_-... 학교에 비리도 많이 들쳐내시고 학생위해서 봉사도 마다하시지 않으셨던 분들인데...
아.. 생각난김에 찾아가봐야 겠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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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독
04.29 13:07
어디 소속이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선생님이 어떤 분이시냐가 중요하지요..
나는 떳떳한데 선입견으로 나를 보는것은 저에게는 큰 스트레스였습니다.
본인이 떳떳하면 됐지 타인의 시선을 왜 신경쓰느냐는 말과,
타인의 시선이 영향을 주는게 문제라는 말..
요즘들어서는 뭐가 맞는건지 그냥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그냥 제가 다수 쪽에 서야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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