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몸이 안좋네요.

2020.01.18 21:41

해색주 조회:267

 거의 2주를 쉬지 않고 일해서 간신히 급한 일은 마무리가 되었고 새로운 프로젝트 준비하느라 바쁩니다. 급빡치는 일들이 있어서 야근후 음주하고 이번주는 회식하고 후배 술사준다고 이틀 연속 마셨더니 체력이 남아 나지를 않는군요. 오늘은 운동 갔다가 좀 자고 홍삼 먹고 얌전히 쉬고 있습니다. 운동은 하는데, 의사 말로는 먹는 것 자체를 줄여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게 말처럼 쉽지를 않아서 고민이기는 하네요. 예전에는 좀 쉬고 약먹고 그러면 나았는데, 작년에 무리한 이후로는 체력 회복이 예전처럼 빠르지 않아요.


 무리하면 안되고 즐기듯이 일을 해야 한다는데, 회사일이 그리 쉽지 않네요. 그렇다고 일을 깔고 앉아 있을 수는 없어서 쳐내고 정리하는 일을 최대한 빨리 하려고 하는데 말이죠. 벌써 1월도 반은 갔습니다. 예전에 2020이면 원더키디라고 해서 우주선 타고 그럴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세상이 미친듯이 빨리 바뀌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맥북 쓰면서 좋은 점은, 제스처가 있다는 것이고 그게 가장 자주 사용하는 크롬북에도 있고 윈도 노트북에서도 된다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마우스가 많이 필요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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