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컴터 견적 그 후기

2020.09.18 09:20

엘레벨 조회:632

컴터 견적을 내 보라 하셔서

반신반의했지만

일단 슬쩍 워크스테이션급 가격이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

슬쩍 귀띔을 해드렸더니

뭐 그렇게 비싸냐고 하시길래



하고 감이 왔죠


그래서

고성능 하나, 직접 쓰실 사무용하나

견적 이렇게 두개 보라 하신 것 중에

사무용 견적을 먼저 냈죠


사무용은 사양을 더 낮출 수 있지만

직접 쓰실거니 또 너무 낮게 맞추면 안되고 해서

가볍게

i5 10400k

16램

엔트리 레벨 GeForce

나머진 쉽게 쉽게...

했는데 역시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대충 귀띔을 해드리면 미쿡에서 동일 사양 맞추는거 x2 하시면 됩니다


뭐 일단 직접 쓰실거 사양 맞출 때

이정도 가격 나오는거 보면

내가 너무 허무맹랑한 생각으로 컴터 맞추려고 하는게 아니겠구나

하는 생각은 드실 것 같아서

직접 쓰실 사무용 먼저 견적 내고


이거 기준으로

고성능 견적을 냈죠

기준은 그냥 지금 6살 노트북보다 조금 낫게만 하자

그리고 설명을 드리자

요렇게 생각을 하고

워크스테이션 급의 한 절반...? 보다 좀더 낮은 가격으로...


그래서

라이젠 7 3800x

32램

GeForce 1660 

나머진 쉽게 쉽게

전부 가성비로...

이렇게 해도 지금 6살 노트북 보단 낫겠지

향후 10년을 바라보기는 무리겠지만

엄마보드만 조금 신경쓰면 업글은 되겠지

하면서 뽑아서


견적 두장 올렸더니 하시는 말씀


참고 쓰자

코로나 상황 나아져서

한국이나 미국 다닐수 있게 되면

그때 가서 보자


그래서 냉큼 네 했습니다


찜찜한 사양으로

'그래 그냥 다 그런거지 뭐'

하면서 맞춘거 쓰는거보다

참고 쓰자는 말씀이

더 깔끔 속시원하네요


그나저나

데탑은 뭐 이렇게 신경쓸게 많은지

안 중요한 부품도 하나도 없고

알아야 할 것도 너무나 많고

어휴

알아보다가 머리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CPU는 최신 인텔 빠방한거면 되는줄 알았더니

라이젠이 뜨고 있고

라이젠 사면 되는 줄 알았더니

벤치마크는 또 어떤데는 인텔이 좋고 어떤데는 라이젠이 좋고

가격은 라이젠이 착한데

인텔은 또 근래에 크고작은 이슈들이 터져서 불안한데

그렇다고 또 라이젠 가자니 구관이 명관이라고 인텔이 영 눈에 밟히고


그냥 숫자 높은거 사면 되는줄 알았더니

끝에 붙은 알파벳 하나하나 다 의미가 다르고

세대별로 성능 가격 다 달라서

벤치마크 비교하다보니 끝도 없고


스스디면 다 되는줄 알았더니

m.2

nvme 어쩌고


그래픽카드는 그냥 nVidia면 되는줄 알았더니

GT

GTX
RTX
Quadro


마더보드는 아무거나 하면 되는줄 알았더니

그게 제일 중요하다 그러고

실컷 마더보드 고르고 칩셋 고르고 이것저것 고르고 났더니

아 맞다 이 마더보드에 이거 호환이 되던가? 하고 다시 봐야되고

브랜드는 또 디럽게 많고

브랜드 안에서 모델도 디럽게 많고

검색 좀 해보면 리뷰는 다 제각각이라 더 헷갈리기만 하고


파워는 그냥 제일 싼거 하면 되는줄 알았더니

그게 제일 중요하다 그러고


그나마 아무거나 써도 되는게 램이네요

그것도 이렇게 말하면 논란이 되겠지만


노트북이 편한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사게 된게 오히려 감사한거 같아요

견적을 올리면서도...

이 모델들로... 조립이 되는건가?

궁합이 맞나? 잘 안되면 내가 다 뒤집어 쓰는건데 어떡하지?

싶었다니까요... ㅋㅋㅋ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7561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53305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67570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89699
29863 BTS가 저희 동네에 왔습니다 new 왕초보 05.19 3
29862 명동 번개....가는 중 입니다. [4] update 맑은하늘 05.18 26
29861 즐거운 주말 아침을 달리는 덕질 해봅니다 [12] updatefile 바보준용군 05.16 62
29860 스승의 날이네요. 감사합니다. [13] update 맑은하늘 05.15 69
29859 비오는날... 무지개다리를... [8] updatefile 인간 05.12 126
29858 KPUG 호스팅 연장 일정 및 운영계좌 상태 공지 [10] 해색주 05.06 212
29857 갤럭시21 배터리 주는 이유 발견 [3] 해색주 05.04 193
29856 태어나서 처음으로...(2) [4] updatefile 인간 04.30 183
29855 미드 좋아하시나요? [8] 해색주 04.28 175
29854 갤럭시S-21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요. [12] 해색주 04.27 184
29853 퇴사 합니다. [10] 스파르타 04.24 189
29852 이상한 프로젝트 이야기. [9] 산신령 04.21 208
29851 palm tungsten C, ebay에서 팔고 있네요. [6] 海印 04.18 204
29850 생존신고 합니다. [10] file 인간 04.03 335
29849 생존신고-해색주 [13] 해색주 03.29 320
29848 끄앙 하드 폭파 [9] matsal 03.26 352
29847 생존신고 [7] 터키사랑 03.25 278
29846 강아지에게 새 옷을 입혔을 때.. [2] file 아람이아빠 03.22 300
29845 4MB 이상의 파일은 올라가지 않네요 [6] file 아람이아빠 03.16 340
29844 사진올리기 [14] file 하뷔1 03.11 430

오늘:
9,321
어제:
36,449
전체:
21,517,113